2013년 5월 6일 월요일

시카코에서 오신 홍순완님과 5 마일!



허드슨 강변에서
05/06/13, 월요일, 닐씨: 맑음, 온도: 48 F
거리: 5 M, 시간: 50분

멀리서 오신 손님, 홍순완님이 시카코에서 출장차
오셔서 허드슨에서 6시 30분부터 5 마일 함께 달리고
김창동님과 커피한잔 했다,
미 대륙 횡단 때 시카코에서 인디아나 주까지 5시간
드라이브를 하여 극마 클럽(극성스런마라톤 클럽)
 회원 8명이 와서 함께 20 마일 동반주하고 돌아 갔었다,
고마운 분들이다
마라톤이라는 동호인으로 맺은 정 영원 했으면---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

2013년 5월 5일 일요일

몸풀기로 함께 달리기!

뉴 오버팩 팍에서
05/05/13, 일요일, 날씨: 맑음, 온도:50 F,
거리: 10 M, 시간: 2시간

5월의 첫 일요일 각처에서 대회가 대최되어 많은
회원들이 출전하였고, 내가 즐겨달리는 허드슨 강
변에도 작년부터 하프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오늘은 어제 장거리를 달려 몸을 풀려고 가는 도중
김형남님을 만나 차를 타고 뉴 오버팩팍으로 갔다.
김형남님과 2바퀴를 돌고 최창용님이 나오셔서
함께 2바퀴를 달리고 집으로 향했다
요즈음 장거리를 달리고 나면 많이 피곤하다.
나이 탓인가? 계절 탓인가?

2 M x 4 = 8 M
2 M x 편도 = 2 M    계: 10 M

2013년 5월 4일 토요일

헬렌 님과 25 마일 완주!

허드슨 강변에서
05/04/13,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50~68 F,
거리: 25 M, 시간: 4시간10분

포코너 마라톤 장가리훈련 마지막으로 오늘
25마일을 무난히 완주 했다.
헨렌 최님은 날씨만 맞아주면 보스톤 출전권
획득에 파란 불이 켜 졌다
열심히 달리는 런너에게는 기회가 온다

Exit 1 ~ Edgewater = 5번 왕복 = 25 M

2013년 5월 3일 금요일

아내와 함께 10 마일!

허드슨 강변에서
05/03/13, 금요일, 날씨 맑음, 온도: 55 F
거리: 10 M, 시간: 1시간40분

아내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에 임하려나?
허드슨에서 10 마일을 달리겠다고 하여 아침 6시
에 출발, 맑은공기를 마시며 함께 달렸다.
내일 헬렌 최와 28마일의 장거리를 달려야 한다
오늘은 몸풀기로 잘 달렸다.

Exit 1~ Edgewater = 2번 왕복 = 10 M

2013년 5월 1일 수요일

오전 오후 회원님들과 함께!

오전
허드슨 강변에서
05/01/13,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 58 F,
거리: 20 M,  시간: 3시간

장거라를 달리기위해 허드슨으로 갔다
6시 부터는 최현호님과 출발 10 마일 달리고,
5 마일은 혼자 달리다 김유남님을 만나 달렸다.
마지막 5 마일은 이재덕 목사님과 달려 마무리
했다. 더위 때문인지? 어제 먹지 않던 막걸리는
먹어서인지 속이 좋지않고 기력이 떨어져 20 마일
로 마무리 했다. 여름이 성큼 닥아오늗ㅅ 덥다.

Exit 1 ~ Edgewater = 4회 왕복 = 20 M

오후
허드슨 강변에서
거리: 5 M,  시간: 50분

오후 4시30분 현철수 박사와 경찰서에서 출발
폭포수 까지 달렸다
늦게 달리고 오전에 달려서 인지 힘들게 달렸다

경찰서: ~ 폭포수 = 왕복 = 5 M

2013년 4월 30일 화요일

아내와 함께 목표를 향하여!

허드슨 강변에서
04/30/13,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60 F
거리: 5 M, tlrks: 50분

새벽에 일어나 김치를 담그고, 10시에 허드슨
강변으로 갔다. 맑은 공기 따사로운 햇빛은 달리기에
좋았고, 파릇파릇 돋아나는 나뭇잎은 새 생명의 상징
으로 늙어가는 나에게 용기를 주는 듯 했다.
아내도 2005년 Ottawa의 4시간6분의 재현을 위해 시작
하는 마라톤 , 금년도 가을 대회를 설정 목표를 세우자
그리고 달려서 좀더 건강하게 살자!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

2013년 4월 29일 월요일

현철수 박사와 함께!

허드슨 강변에서
04/29/13, 월요일, 날씨: 잔득 흐림, 온도:55 F
거리:5 M, 시간: 50분

오전에 비가 오고 지금도 비가 올 듯 잔득 흐려있다
늦은 오후 4시 현박사로 부터 전화가 와서 5시부터
달리기를 하자고 한다, 오전에 달리지 못해 대답을
하고 보니 점심을 늦은 3시에 먹었다.배가 덥스륵 했다
오후 5시에 만나 달리려니 배가 무거워 달리는지 ?
제자리 갈음을 하는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았고
다리와 몸이 천근 만근, 겨우 5 마일 달리고 집으로 왔다
그러나 안 달린 것 보다는 몸이 가볍고 기분 이 좋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

2013년 4월 28일 일요일

헬랜 최님과 20 마일 동반주!

허드슨 강변에서
04/28/13, 일요일, 날씨 맑음, 온도: 55 ~ 60 F
거리: 20 M,  시간: 3시간

포코노 마라톤 출전에서 헬랜 최님이 보스톤 출전권을
얻기위한 마지막 훈련을 함께했다
가능성이 높아 최대의 훈련을 강도 높게 하려고 한다
마지막 남은 기간 동안 얼마나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다
오늘도 25~30마일 달릴려다 20마일로 중도 하차, 다음
일요일 최 장거리 28마일을 계획하고 있는데 잘 되려는지
커피를 마시며 남은 기간 동안의 훈련 계획표를 작성하여
주었다. 실천만 한다면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Exit 1~ Edgewater = 4 번 왕복 = 20 M

2013년 4월 27일 토요일

아내와 함께!

허드슨 강변에서
04/27/13,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51 F
거리: 5 M, 시간: 50분

오랫 만에 아내와 함께 허드슨 강변을 달렸다.
혼자 달릴 때, 회원과 달릴 때,와 아내와 달릴 때.
느끼는 감정이 틀린다, 이걱도 마음 갖기 따음인가?
여하튼 기븐 좋다. 함께 건강하게 살고 싶다.
내일은 장거리 30 마일(48 키로)를 달릴 예정이다.

Exit 1~ Edgewater = 왕복 = 5 M

2013년 4월 26일 금요일

이란이 마라톤을 안하는 까닭

보스턴마라톤을 통해 본 마라톤 약사
 
마라톤은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북동쪽 약 30Km 떨어져 위치한 지역 이름이다. 이곳에서 기원전 490년에 페르시아군과 아테네군 사이에 전투가 있었다.

이 전투에서 아테네의 승전 소식을 아테네에 뛰어가 전한 전령 페이디피데스를 기리는 뜻에서 1896년에 올림픽에 채택된 육상 경기 종목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헤로도토스에 따르면 기원전 490년 아테네가 페르시아군이 마라톤에 상륙한다는 소식을 듣고 전령 페이디피데스를 스파르타에 도움을 청하기 위해 파견하였으며 페이디피데스는 약 200km의 거리를 이틀에 걸쳐 뛰었다.
스파르타는 아테네의 위급한 상황을 듣고 원군을 파병하는데 동의했으나 스파르타의 전통에 따라 만월(滿月)에 출병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아테네는 스파르타의 도움없이 몇몇 동맹도시의 도움으로 마라톤 평야에서 페르시아군을 물리쳤다.

헤로도토스는 페이디피데스가 마라톤 승전 소식을 아테네에 전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오늘날 마치 전설처럼 퍼져 있는 마라톤의 유래는 후대에 지어낸 것으로 여겨진다. 물론 마라톤 전투와 관련된 일화로 페이디피데스가 스파르타로 질주하던 중 팬(판)신이 나타나 아테네의 건투를 약속했으며, 이를 기리기 위해 아테네에서는 횃불 들고 달리기를 해마다 열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같은 역사의 아픔(?)에 따라, 마라톤 전투에서 패전한 페르시아의 후예국인 이란은 마라톤을 금기시하고 있다. 올림픽과 아시아 경기대회 등 세계대회에서 마라톤 종목에 출전한 선수는 단 1명도 없었으며 자국의 도시인 테헤란에서 열린 1974년 아시안 게임에서는 마라톤이 아예 제외되었다.


▲1896년 아테네올림픽의 마라톤경기 www.en.wikipedia.org
거리

오늘날 공식적으로 채택된 마라톤의 거리는 42.195 km이다. 이 거리는 물론 위에 설명한 전설적인 마라톤의 유래와 전혀 관계가 없다. 이 거리는 1908년 제4회 런던 올림픽에서 최초로 채택된 것이다.

당시 영국 왕실에서 마라톤의 출발과 결승 광경을 편안히 보기 위하여 윈저 성의 동쪽 베란다에서 마라톤이 시작되어 화이트 시티(White city) 운동장에서 끝을 마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종래의 마라톤 거리 40km 235m보다 약 2km가 긴 마라톤 코스가 정해졌으며, 이 새로운 거리는 런던 올림픽 이래로 마라톤의 공식 거리로 채택되었다.

그러나 이 거리는 풀 코스에서만 사용되며, 하프마라톤인 21.0975km, 10km, 5km 등의 단축 마라톤, 풀 코스보다 더 긴 60km, 100km, 200km 등의 울트라 마라톤도 있다. 최근에는 300km 이상의 서바이벌 마라톤 대회가 열리기도 한다.


보스턴 마라톤의 역사

보스턴 마라톤(Boston Marathon)은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보스턴에서 매년 4월 셋째 주 월요일 애국자의 날에 열리는 오랜 전통과 전위를 자랑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 마라톤 대회이다. 1896년에 처음 시작된 그리스 아테네 근대 올림픽을 기념하고자 이듬해인 1897년 보스턴선수협회 주최로 첫 대회가 열렸다.

런던 마라톤, 뉴욕 마라톤, 시카코 마라톤, 베흫린 마라톤과 함께 세계 5대 마라톤대회로 불리며 지금까지 1,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두 차례(1918년 22회, 1949년 53회 대회)를 빼고는 매년 열렸다. 매년 2만명 이상이 참가하며 관람객 수만 50만명에 이른다. 1996년의 100회 대회에는 3만8700명이 참가해 세계 최대 국제 마라톤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대회 규모가 너무 비대해지자 1997년, 101회 대회부터 국제 마라톤 대회로는 유일하게 참가자의 자격(대회 직전 18개월 사이 공인 대회에서 완주한 18세 이상자로 일정시간 이내의 기록보유자)과 참가자 수를 15,000명으로 제한했다. 2003년부터 참가자수를 늘려 올해는 2만7000여명이 출전했다. 우승자는 유일하게 올리브 나뭇가지로 만든 월계관이 쓰게 되며 상금은 1880년부터 받기 시작했다.

여자 선수는 참가가 허용되지 않다가 1966년 Roberta Bobbi Gibb, 1967년 Kathrine Switer 가 출전한데 이어 1972년 76회 대회부터는 전면 개방되어 현재는 43% 이상이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


www.en.wikipedia.org
코스는 처음에는 보스턴과 미국독립전쟁 첫 교전지역이며 미국 자유의 탄생지라고도 하는 렉싱턴을 왕복하는 25마일이었으나 이후 국제육상경기연맹이 마라톤 코스를 42.195㎞로 정하자 1925년 19회 대회부터는 보스턴 교외 홉킨턴으로부터 보스턴 시내의 보스턴 육상경기 클럽 앞까지의 편도 코스로 변경됐다.


보스턴 대회는 한국과의 인연이 깊다. 한국인으로서 처음으로 참가한 서윤복이 1947년 51회 대회에서 2시간 25분 39초의 세계기록으로 1위를 했고 1950년 54회 때는 함기용, 송길윤, 최윤칠이 1~3위로 골인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봉주는 2001년 105회 대회에서 2시간 9분 43초로 우승, 케냐의 대회 11연패를 저지했다. 보스턴 마라톤에서 얻은 한국인의 금메달만 무려 3개가 된다.

안타깝게도 2013년 117회 대회에서는 결승지점 부근에서 경기시작 4시간이 지난 즈음 두 차례의 폭탄 테러가 일어나 3명이 사망하고 260여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