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9일 월요일

미 대륙 횡단 28 일째

04/19/10,월요일,날씨:흐렸다,비,흐리고,가끔 햇빚,
온도:45~70 F, 거리: 42.7 M, 시간:8시간

시간: 4시~12시
구간: US 60(125 M)~Socorro(시내 통과)~비포장 도로~
Local도로~(85,25,US 60=Exit 163에서 들어가 Exit175)
~ US 60(단독 도로입구):Bernardo M0untinair


6,500 Ft에서 출발 4,579 Ft까지 내려 오니 좀 달리기 편했다
캄캄한 새벽 13 마일쯤 왔을때 저멀이 도시의 불빛이 보였다
Socorro라는 작은 도시지만 산속만 헤메다 보는 현란한 전등빛은
문명의 이기를 깨닭게 했다
잠시 시내를 관통하고 비포장 도로를 지나 Local도로를 따라 오다
연방도로 ㅣ-25(US 60 포함)를 달리는데 경찰을 만났다
L.A~NY를 달린다고 하니 혀를 내둘르며"Good Luck"하며 인사 했다
삶에는 지혜가 필요하다, 어려운 난관에 부닥칠때 지혜롭게 대처 하자!
많은 사람이 나를 돕고 있으며,기대 하고 있지 않은가?
고원 사막 평야도 이제 머지 않아 지나게 될 것이다
희망을 갖고 목표를 향해 달려보자! 1,000M 달성도 눈앞에!

2010년 4월 18일 일요일

미 대륙 횡단 27 일째

04/18/10, 일요일,날씨:맑음, 온도:40~75 F
거리:35 마일, 시간: 6시간50분

시간: 4시10분~11시
구간: US 60 (90 M) ~Magdalena~ US 60 (125 M)

New Mexico에 첫발을 딛은후 125을 달렸다
계속 되는 산악 ! 언제나 끝나려나 ? 7,900 Ft에서 한참을
내려 왔으나 6,548 Ft 라는안내 표지판! 그리고 사막 평원 !
끝날줄 모르는 오르막 내리막! 그러나 언젠가는 끝나겠지?
오늘 까지 848 M ! 1,000 M 까지 가 보자!
달리다 보면, 무릎 아파 오고, 종아리 근육에 통증과 허벅지
근육이 뭉치는 상태가 오지만 참고 달리면서 풀곤한다.
아내 기분이 좀 좋아진 듯 하다, 내 기분도 좋다
최선을 다 해 보자 !

2010년 4월 17일 토요일

미 대륙 횡단 26 일째

04/17/10,토요일, 날씨:비,우박,맑아짐,온도: 40~70 F
거리:42 M, 시간:8시간

시간:4시50분~12시50분
구간:US 60 (48 M) ~ Pie Twon~Datil ~ US 60 (90 M)

어제 아침 까지 맑은 날씨가 계속 되더니 드디어 어제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는
깊은 산속의 적막을 뒤흔들어 놓았다,
새벽3시에 눈을 떴다, 어떻게 할까? 뒤척이다
1시간 더 기다렸다, 내가 할일은 내가 해야된다
나가자! 4시50분에 출발선상에서 비옷에 완전 무장을 하고
달리기 시작 했다, 비가 오더니 우박이 쏘다져 빰을 때렸다
15마일정도 왔을때 비가 서서히 끝이고 날이 밝아 오기
시작했다 20마일을 넘어 서면서 오르막길이 끝나고 서서히
내리막길이 시작 되었다
30마일 부터는 고원사막 평야가 펼쳐져 12마일를 건너 왔다
7795 Ft에서 6330 Ft까지 내려 오니 살것 같다
어제 아내는 내가 달리는 것을 보면 고통이 자기에게 극심한
형벌을 내리는 것 같으니 그만 달리자고 했다
"달리는 것" 고통과 외로움을 동반 하지만 목표를 향한
나의 의지는 아내의 모성애성 애정보다 강해야만
이루어 낼 수있다

2010년 4월 16일 금요일

미 대륙 횡단 25 일째

04/16/10,금요일, 날씨:흐림,온도:65~75F
거리:15마일, 시간:2시간20분

시간: 10시10분~12시30분
구간: US 60(33M) Quemado ~US 60 (48M) Pie Twon

New Mexico 2틀째!고산 평원 지역과 썸머타임 시차 변경 탔인지 ?
피곤을 느꼈다, 휴식을 취할까? 생각하다
뒤늦게 달리기 시작했다 늦은 시각에 계속되는 오르막 길은
드디어 7,991 Ft Pie Town 못치친 Mile Post 48 M지점에서
시간과 더위 때문에 접고, 내일을 기약했다
이제 시간과 기후에 적응 하면서 New Mexico를 횡단 해야 겠다

미 대륙 횡단 24 일째

04/15/10,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25 ~ 70 F
거리:33 M,시간:7시간30분

시간: 5시10분~12시40분
구간:NM US 60 (0M)~ Red Hill~ US 60(33M) Quemado

고추가 상징인 New Mexico에 첫 발을 내 딛었다
고도 6,881Ft에서 출발한언덕이 계속 되어 어둠을 뚫고
달리는 나를 무척이나 괴롭혔다 오르고 내리기를 얼마나 했나?
날이 밝아오면서 7,550 Ft 정상의 고원사막 평원 끝이 보이지 않고
맞 바람은 체감 온도를 낮게 만들고 귀, 손끝이 시려워 한겨울을
방불케 했다, 주 경계선에 표지판을 지나고 산야를 35마일 지나서
Quemado라는 작은 마을이 나타 났다, 정말 큰 나라다

2010년 4월 14일 수요일

미 대륙 횡단 23 일째

04/14/10, 수요일,날씨: 맑음, 온도: 35 ~ 75 F
거리: 37 M, 시간: 7시간20분

시간: 4시20분~11시40분
구간: US 60(365 M)~Springerville~US 60(402 M)
AZ 끝, New Mexico입구( 주 경계선)

AZ 주를 14일에 걸쳐 두발로 달려서 건넜다
내일부터는 New Mexico를 달린다 지금까지 722 마일!
오늘은 알람이 울리지 않아 3시25분에 일어나 부지런히 준비
하고 출발 지점으로 갔으나 4시20분! 해발 6,500 Ft! 계속 오르고
내려갔으나 결국 7,550 Ft 까지 올라 갔다
오른쪽 산에는 눈이 덮여 있었고, Winds Zone 7 M은 고산 사막 평원
으로 바람이 불어 힘이 배는 들었다, 또한 모래 먼지가 나를 괴롭혔다
NM를 지났때 까지는 고산에 날씨 까지 악천후가 예상된다.
"자연에 불평 하지 말고, 순응하며 이겨 나아가는 힘, 용기,인내로
극복 해 보자!" 오늘도 무사히 일정을 마쳐 상쾌하다

2010년 4월 13일 화요일

미 대륙 횡단 22 일째

04/13/10,화요일,날씨 맑음, 온도:35~65 F
거리:40 M, 시간: 7시간40분

시간: 3시52분~11시32분
구간: US 60 (325 M) ~ US 60 (365 M)

그제 차량 사고로 아내가 충격을 받아 몸이 좋지 않아
쉬게 하고 헨리 차 사장 김종호 이사장과 출발지점으로 갔다
해발 1,880 Feet에서 Show Low가 6331 Feet다
출발 부터 몸이 무겁고 호흡 장애를 이르켰다
천천히 달려 몸을 만들었다 다행히 날씨는 런너에게 가장
좋은 날씨! 계속 되는 오르고 내려 가고 결국은 또 올라가
6, 500 Feet까지 올라가니 저편에 눈이 있었다.
연이틀 15 마일씩 달려서인지? 몸이 좋아 40마일을 달렸다
아내도 집에 가고 싶어 하고 전택, 승택이도 보고 싶고
나를 반기는 회원 그리고 기다리는 동포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빨리 뉴욕에 가야 겠다는 심정으로 몸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길게 더 멀리 달려야 겠다

2010년 4월 12일 월요일

미 대륙 횡단 21 일째

04/12/10.월요일,날씨:맑음,온도;60 ~70 F
거리: 15 M 시간: 2시간35분

시간: 9시10분~ 11시45분
구간: US 60(310 M)~US 60 (325 M)

선두 차량 문제로 어제 15마일 달리고, 오늘도 차를 렌트
하여 늦게 출발 되였다. 이렇게 큰 자연 속에 있는
작은 존재의 나! 보아도 산만 보이고 집을 보기 힘든 외진
산악에 나 혼자 달리고 있다 가끔 지나는 차량에 손을 흔들면
마주 흔들어 주기도하고 경적을 울려 힘을 실어 준다
만약 그런 것도 없으면 왜로움에 지쳐 포기 하였을 것이다
이제 대공원을 지날때를 대비하여야 한다

2010년 4월 11일 일요일

미 대륙 횡단 20 일째

04/11/10,일요일,날씨:맑음,온도:38~65 F
거리: 15 M, 시간: 3시간

시간: 4시15분 ~ 7시15분
구간: US 60 (295 M) ~ US 60 (315 M)(Show Low입구)

숙소와 출발 지점의 거리가 45마일이 넘어 2시30분에
일어나 왔지만 4시15분에 출발 하였다
캄캄한 새벽 저편 서녁에 달려있는 그믐달이 있을뿐
고요하고 적막한 산중에서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다
내가 꿈속에 있는가? 내가 왜 달리는가? 자문해 보았다
계속되는 언덕 가끔 오가는 차량이 있을 뿐이다
밝아오면서 산중에 방목하는 소떼들이 울움을 터트리며
놀라워 했다
장장12마일을 오르고 내려가기 시작했을대 중지 했다
선두 차량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2010년 4월 10일 토요일

미 대륙 횡단 19일 째

04/10/10,토요일.날씨:맑음,온도:40~75 F
거리:32 마일, 시간:6시간40분

시간: 3시50분~10시30분
구간: US 60(260 M)~US 60(295 M) Salt River Canyon

Rocky 산맥 끝자락의 산세가 만만치 않다 그제부터 시작된
계곡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시작하면 6~12마일 이다
오늘은 S자형의 길을 줄기차게 오르고 내렸다
다리가 마라톤 후 근육통있듯 약간의 통증이있다
내일 최악의 언덕을 올라가야 한다 잘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까맣게 내려다 보이는 Salt River! 깍아 지른듯한 절벽
트럭도 힘들어 하며 올라가는 언덕! 내가 달리고 있는 것이
꿈인가? 생시인가? 착각을 이르킨다
또한 내 체력에도 나를 의심 하도록 강하다는 것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