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4일 일요일
2번재 강명구님과 미대륙 횡단 동반주!
Warrenton ~ Fairfax VA 29번 도로에서
05/14/15, 일요일, 날씨: 맑음, 온도: 55~80 F,
거리:34.3 M, 시간: 오전, 5시30분~오후:4시
어둠이 살짝 깔려있는 새벽 5시30분에 강명구님과
모텔 문을 나서서 워싱톤을 향해 29번 도로를
유모차에 짐을 가득 실고 달리기 시작햇다.
29번 Bussiness길로 들어 가는 데 남쪽으로 잘못
가고 있어 Turn 하는 한국 등반개들이 반겨주며
계란,빵과 성금도 주어 사진도 찍고 헤어 졌고,
John 이란 미국인도 가다 말고 돌아와 격려해
주었으며 한인 마라톤 클럽 회원이신 변영옥
(세실리아)님 모녀가 찾아와 수박등음료수를
주며 내일 함께 동반주 하기로 하고 동라 갔고
11시30분에 도은호 회장님께서 조승희님이 제공
해주신 감자탕을 갖고 오셔서 푸짐히 잘 먹고
함께 동반주 해주시기까지 했다 마지막으로 워싱톤
한국일보 이창열 기자님도 찬조 출연 하여 주셨다..
따뜻한 온정이 철철 넘치는 하루였다.
라벨:
기타
2번째 강명구님을 만나러 워싱톤으로 가다.
05/23/15, 토요일,날씨: 맑음
알지도 못하는 기차 버스 그리고 도코치의
도움을 받아 강명구님을 만났다.
나는 아내를 팰팍에 데려다주고 South Amboy
으로 갔다. 기차 시간표를 확인 하지 않아 1시간
기다린 11시45분 기차를 타고 Newark역에 11시
28분에 도착 하여 버스타는 곳을 찾느라 시간을
보내 아슬아슬하게 찾아 11시45분 겨우 타고
워싱톤 Penn Station에 내리니 어디가 어딘지
모를게 웅장하고 거대하여 한참을 헤메어
한인 워싱톤 클럽 도은호 회장을 만나 해장국
을 사가지고 강명구님 있는 모텔을 찾아가\18일
만에 재 상봉했다.바싹 마른 몸에서 광채가
나는 듯 했고 의욕에 차 있었다.
오랫만에 맞이한 한식 그것도 해장국을 밥 2그릇
을 뚝닥 해 치우고 내일을 위해 잠자리에 들었다.
라벨:
기타
2015년 5월 22일 금요일
권이주의 두 번째 강명구 미 대륙 횡단 우정 달리기
일정: 1) 2015년5월23일 토요일 오전: 10시
출발
당일 오후 4시 워싱톤
도착
당일 오후 7시 강명구님 상봉
2) 2015년 5월24일
일요일, 워싱톤 한인 마라톤 도호은 회장과 회원들과 함께 동반주약:
28 마일
3) 2015년 5월25일 월요일, 백악관 앞 도착
약: 28 마일
4)
2015년 5월25일 월요일, 귀가 예정
함께할 구간: Amissville
Town~White House
동반자: 권이주(한인 최초 2010/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자)
내용: 1)지난 5월 6~9일 1차 동
반주에 이어 2번째 방문
2) “남북 통일”을 염원하며 나 홀로 미 대륙을 횡단하는
강명구님이 완주하기 위해 용기를 주기 위함
완주 도착 예정일: 2015년6월5일 유엔본부 도착 예정
연락처: 917-674-4233
U S A Around Running Club
라벨:
기타
어제에 이어 주택과 트랙 1인 달리기!
주택과 트랙 에서!
05/22/15, 금요일, 날씨: 구름 한점없이 맑음,
온도: 54 F(12.2 C), 거리:10 M
어제와는 완연히 다른 구름 한점없는 맑은 날씨다.
눈, 비,폭풍등 짖궂은 날씨를 넘어 이렇게 맑고 청명
한 날을 만나면 지난 날 겪었던 모두를 잊고 말 듯이
삶에서도 고통 벗어나면 모두 잊고 이 날을 위한 고통
이 였다고 자위하고 지난다.마라톤도 저 결승 매트를
밟기위해 모든 고통을 참고 간다.
짖궂은 날씨 다음에는 맑은 날이 오듯이 목표가 있는
고통 후에는 반드시 환희가 찾아온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목표를 위한 달리기를 했다.
주택: 집~ 딸집 = 왕복 = 7 M
트랙: 400 m x 12 Loops = 3 M 계; 10 M(16 Km)
라벨:
훈련일지
2015년 5월 21일 목요일
트랙 마라톤 출전을 위한 훈련!
주택과 트랙에서!
05/21/15, 목요일, 날씨: 흐림고 쌀쌀 함
온도: 52 ~57 F, 거리: 13 M(21 Km)
6월28일 실내 트랙 250 바퀴도는 50 키로 대회에
대비한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은 자율신경을 업 그레드 시키는 과정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의식 상태가 아닌 무의식 싱태에서
대응 태세를 갖추어 적응 토록 하게 만드는 것이다.
100 M Endurance Run 출전 때도 50 마일까지 달리기
위해 새벽 3시부터 12시까지 달려 보았으며 미 대륙
횡단 때도 매일 30 M 씩2주일 달려보았다.
이번 출전도 트랙을 250 바퀴 트랙을 돌려면 지루하고
고독 할 것이다. 아것을 이겨 나가는 훈련은 실제로
트랙에서 달려 보는 훈련이 필요 할 것 같아 남은 기간
최선을 다 해 보고자 한다.
"실제로 경험하고 체득하는 것이 최 상책이다.
실패하면 그것은 자기 자산인 것이다"
주택: 집~ 딸집 = 왕복 = 7 M
트랙: 8 Loops X 3 Set = 24 Loops = 6 M 계:13 M
라벨:
훈련일지
2015년 5월 20일 수요일
상큼한 5월 산림욕하며 1인 달리기!
Cheesequake State Park 에서
05/20/15, 수요일, 날씨: 구름
온도: 65 F, 거리:10 M
연두색 푸르름이 온 공원을 상큼하게 만들고
있는 5월도 하순을 접어 들면서 점점 진초록색
으로 며칠 지나면 변할 것이다.
오늘은 몸이 아주 가볍고 좋다. 푸름의 숲속에서
산림욕을 실컷 하며 달렸다.
평지가 없고 오르고 내리는 지형에 언덕도 가파르
게 되어 있는 곳으로 훈련 코스로서는 적격이다.
나는 주어진 여건을 최대한 잘 활용하려고 노력
한다. 불평해 봤자. 소용 없는 일 극복하는 것 만이
유릴한 최 상책이다.불평은 해결도 못 하면서
나만 정신적 괴로움만 주기 때문이다.
공원 일주 = 10 M
라벨:
훈련일지
2015년 5월 19일 화요일
필라에서 손주 주안이와 12.8 M 달리기!
Philadelphia Schuylkill River 에서
05/19/15, 화요일, 날씨: 잔득 흐리고 습도 많은.
온도: 65 F, 거리: 12.8 M,
오늘은 손주(주안)를 보려고 새벽 4시에 집을 나서
필라델피아에 5시35분에 도착 아들 부부를 출근
시키고 나는 잠시후 8시에 손주를 유모차에 태우고
Pancake 집에서 Pancake를 하나 사가지고 강변으로
가서 강변을 달리기 시작했다.
두번째 달리기로 지난번에는 10 마일 달렸다.
일요일 마라톤을 하고 어제 휴식을 취했더니 몸이
한결 좋다. 강변로는 Schuylkill River 와Kelly Dr
사이 Trail Road로 도시 중앙을 지나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서 또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Falls Bridge 에서 점 찍고 집으로 향하다 공원에서
Pancake도 먹고 잠시 쉬었다 왔다.
삶이 별것 인가? 아들 손주와 함께하며 사는 것이
인생이지! 언제 까지 인지는 모르지만 현실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가면서 살아가 보자!
그래서 행복을 만들자!
필라 집~ Schuylkill River ~Fall Bridge = 왕복=12.8M
05/19/15, 화요일, 날씨: 잔득 흐리고 습도 많은.
온도: 65 F, 거리: 12.8 M,
오늘은 손주(주안)를 보려고 새벽 4시에 집을 나서
필라델피아에 5시35분에 도착 아들 부부를 출근
시키고 나는 잠시후 8시에 손주를 유모차에 태우고
Pancake 집에서 Pancake를 하나 사가지고 강변으로
가서 강변을 달리기 시작했다.
두번째 달리기로 지난번에는 10 마일 달렸다.
일요일 마라톤을 하고 어제 휴식을 취했더니 몸이
한결 좋다. 강변로는 Schuylkill River 와Kelly Dr
사이 Trail Road로 도시 중앙을 지나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서 또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Falls Bridge 에서 점 찍고 집으로 향하다 공원에서
Pancake도 먹고 잠시 쉬었다 왔다.
삶이 별것 인가? 아들 손주와 함께하며 사는 것이
인생이지! 언제 까지 인지는 모르지만 현실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가면서 살아가 보자!
그래서 행복을 만들자!
필라 집~ Schuylkill River ~Fall Bridge = 왕복=12.8M
라벨:
훈련일지
2015년 5월 18일 월요일
대회후 휴식은 회복 앾이다!
05/18/15, 월요일, 날씨: 흐림, 오녿: 69 F
어제 무더위 속에서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며
달려서인지 너무 피곤해 오자마자 잠에 취해
일어나 보니 아침 5시! 정말 단 잠을 잦다..
오늘은 휴식을 취하자!
2000년 마라톤을 시작 1년만에 보스톤 출전권
을 획득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고 기고
만장하여 달리던 2002년 부상을 당해 근 1년을
고생 했던 기억이 떠올라 차분히 휴식을 취하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오늘은 어제의 대회를
회상하며 휴식을 취했다.
라벨:
훈련일지
2015년 5월 17일 일요일
통산 151 번째, 상반기 6번째 마라톤 !
대회명: 제 10회 Pocono Marathon
장 소: Pocono PA
날 씨: 흐렸다 개였다 마음대로 날씨!
온 도: 69~87 F
시 간: 4시간30분2초
순 위: 나이별 3위(65~69)
내 용
1) 통산 151번째 그리고 금년도 상반기 6번째.
2) 무덥고 마음대로 날씨로 목욕하며 달렸음.
3) 기록이 좋지 않은데 입상? 더위 때문에 모두 지쳤음
라벨:
Full Marathon
2015년 5월 16일 토요일
강명구님과 함께한 여행기!!!
'나홀로 대륙횡단' 강명구님과 우정달리기!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kwon&wr_id=53, 참조,
유모차에 일상 용품을 싣고 나 홀로 미 대륙 횡단 달리기에 나선 강명구님을 찾아 함께 달리려고 6일 새벽 4시30분에 집을 나서 기차역으로 향했다.
5시 기차를 타고 공항으로 가며 캄캄한 밤하늘을 보고는 내 뒤를 이어 한인으로서는 2번째 도전자요, 도움 없이 홀로 달리기는 최초인 강명구님에 대한 생각에 잠겼다.
나와 12살 띠 동감내기며 2010년 3월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출전 전 100회 마라톤인 B & A(Baltimore & Annapolis) Marathon에 첫 출전 Sub 4로 완주하며 마라톤에 입문 했다.
기차가 공항에 도착, 8시 Newark NJ 발, 10시 Charlotte NC 도착하는 US Airways 1729편에 탑승했다.어디를 무슨 일로 가는지? 기내는 빈자리가 없이 만원이다.
2010년 5월22일 토요일 St Louis에 도착, 23일 새벽 3시40분에 아내와 함께 숙소에 왔었다. 그리고 US 50번 도로 Clinton 30 M에서 Sandoval~Odin~Salem~ Luka~US 50번 도로 4 M 표지판까지 30 마일을 조금 늦게 도착한 현철수 박사와 함께 달린 추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그와 나는 운명의 만남인가? 달리기로 인연을 맺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 가고 오고 하며 그 끈을 이어갔고 그 험하고 고통스러운 미 대륙 횡단의 길고도 먼 여로도 함께 하고 있으니 하늘이 내린 인연이라고 믿고 싶다.
Charlotte 공항에 도착, 11시35분 출발 Atlanta GA 12시 51분 도착하는 US 1814 편 비행기를 기다렸다.
우리는 Illinois주 대지 위 땡볕 아래를 달리며 우정을 땀으로 쌓아 올렸고 달리기가 주는 신뢰와 삶에 미치는 영향력을 터득했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무언의 교감이 있다.
Atlanta GA 국제공항에 내리자 한인 마라톤 클럽에서 함께 달리고 미 대륙 횡단 하던 해 6월 2일 Ohio주에 오셔서 함께 달려주신 최영각 님께서 환영해 주시며 220 마일을 운전하여 테네시 주 녹스빌(Knoxville TN)까지 데려다 주었다.
마침내 강명구님과 3개월 여 만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까맣게 그슬리고 여윈 얼굴과 덥수룩한 수염이 초라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강인한 체력과 내면의 투철한 정신력은 반짝반짝 빛나는 두 눈동자에서 읽을 수 있었다. 우리는 우선 한국식당 “가야”에서 갈비로 배를 채우고 호텔로 돌아와 지난 이야기로 꽃을 피우다 내일 일정에 쫓겨 잠자리에 들었다.
7일 새벽 5시에 일어나 간단히 식사를 하고 어둠이 깔린 11E 도로를 따라 야광 자켓을 입고 우리는“남북통일”이란 플래카드가 달린 유모차를 밀며 갓길을 달리기 시작했다.
무게가 100파운드(45키로)가 넘어 꽤나 무거워 오르막 에서는 밀면서 걸어야 했고 내리막에서는 제동을 걸어야만 했다. 혼자 또는 둘이서 밀면서 약 7마일 갔을 때 11E 를 벗어나 미국의 아름다운 강 중의 하나인 테네시 강변을 따라 2 마일 정도 달리다 11 E 도로를 놓쳐 이리저리 헤메다 Knoxville 시내를 통과 했다.
Knoxville는 1786년 테네시의 첫 번째 수도로 대공황 때 뉴딜 정책으로 홍수를 막고 수력 발전소를 설치하는 TVA 개발로 Norris Dam을 1933년 공사를 했다. 약 20마일 남쪽의 애팔래치안 산맥 줄기의 Great Smoky Mountains 국립 공원도 1933년 개원하는 등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한 도시다.
화씨 80도(섭씨 26.6도)가 넘는 온도에 햇볕이 내리 쪼여 온 몸이 까맣게 타고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 우리는 그늘에서 잠시 머물며 음료수를 마시고는 슈퍼마켓에서 저녁거리 Subway를 사가지고는 갖고 오다 호텔이 있는 25.3 마일지점에서 마무리 하고 Asheville Town의 허름한 모텔로 왔다. 방에서는 담배 냄새가 진동을 했으나 근처에는 아무 것도 없어 참고 견뎌야만 했다.
샤워을 하고 휴식을 취하며 지나온 이야기 꽃을 피웠다. 개들이 몰려들어 방어 하느라 진땀 뺀 일,두 눈을 번쩍이는 하이에나를 만났던 일, 독수리 떼가 죽은 노루를 먹으려고 몰려 드는 광경, 허름한 모텔에서 빈대와 각종 벌레때문에 밤새웠던 일, 사막을 건너며 망망한 지평선에 땡볕아래 쉴 곳 조차 찾을 수 없었던 일 등 생각지도 않은 도우미 들을 만나 어려운 고비고비를 넘긴 이야기들을 나누다 잠들었다.
8일 오늘은 어제 보다 높은 85 F(29.4 C)이상의 더위라는 예보에 따라 일찍 달리려고 했으나 우물쭈물 5시40분에 찌든 담배 모텔을 나와 11 E 북쪽 방향으로 둘이서 달리기 시작했다.
붉은 태양이 떠오르고 끝이 보이지 않는 지평선 따가운 햇살! 2010년도나 지금이나 대자연의 모습은 변함이 없다. Strawberry, New Mark, Jefferson City, Talbott 등 Town을 지나 Morristown에 도착 24.7마일로 마감하고 EconoLoge Motel에 여장을 풀었다.
오늘은 달리며 런너라고 하는 여자와 사진 촬영도하고 마주 오는 차량과 손짓하며 여유를 보이며 홍보도 하며 달렸지만 더위와의 전쟁은 온 몸을 녹초로 만들었다. 샤워를 하고 220마일 떨어진 Roanoke VA에서 오시는 오신무(Paul Oh) 님을 기다리며 2박3일간 함께 했던 아쉬움을 정리하고 저녁으로 뷔페 식당으로 가서 오신무 님이랑 마음껏 먹었다.
강명구님을 뒤에 홀로 두고 떠나는 마음은 쓰리지만 그의 결의에 찬 말씀에는 완주의 빛이 보여 한결 발걸음이 가벼웠다. 그래! “가장 큰 고통은 가장 깊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며 인생 삶의 자부심과 긍지로 자리 매김 할 것이다.”
부디 부상 없이 무사히 완주하여 영원한 삶의 터전이 되기를 기원하며 Roanoke VA 오신무님 자택으로 향했다. 그리고 9일 토요일 새벽 4시40분에 떠나 500여 마일(800km)을 달려 집에 오후7시에 도착했다.
긴 장거리 운전을 해주신 최영각님 그리고 오신무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여행에 적극 협조한 딸(승택)에게 고마움과 함께 강명구님의 완주를 기원한다.
라벨:
Newsroh 기사
피드 구독하기:
글 (A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