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74년을 살라온 귀 빠진 날!
어제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그칠 줄
모르고 내린다. 12월은 3일 하루 쉬고 계속
달려와 오늘은 달리고 푼 마음을 억제하고
휴식을 취하며 얼름 꽃을 피운 허드슨 강변
과 뉴 오버팩 팍을 다녀 왔다. 비를 맞으며
달리는 런너를 보고 달릴까? 하는 충동을
일으켰으나 내일 최대 장거리를 하기 위해
또 억제하고 집으로 왔다. 금년은 겨울비.
함박눈, 얼름꽃을 피우는 날씨의 연속이다.
자 ! 내일은 어떻게 장거리 할까? 연구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