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9일 금요일

미 대륙 횡단 18일째

04/09/10,목요일.날씨:45~75 F
거리:34마일,시간:7시간

시간:3시45분~10시45분
구간:US 60(216M, Superior)~ Maimi~Globe~US 60 (260 M)

출발부터 언덕이 이어졌다, 길고도 길었으며 경사도 만만치
않았다, 장장 10M! 꾸준히 쉬지않고 넘는중 터널도 있었다
Superior가 1880Feet! 정상은 4,000 Feet 정복하고 보니
기분이 만점이였다, 완만히 내려 오는 듯 하더니 구비구비
오르고 내려 갔다 아름다운 다리 깍아지른 듯한 산!
그림으로만 본 자연 풍경을 나는 달리면서 보았다
몸도 좋고, 자연의 모습도 아름다워 기분이 아주 상쾌했다
호사 다마인가? Globe에서 보호 차량과 헤어졌는데 5M을
달려도 뒤따라 오지 않았다 산중에 나혼자 있으며 차량 에
무슨 문제가 없었으면 하는 하면서 각가지 상상을 했다
1시간후에 나타난 차량은 길을 잘못 들어 헤메 였다고 했다
무사 했으니 오늘은 참 잘 달렸고 좋은 날이 였다

2010년 4월 8일 목요일

미대륙 횡단17 일째

04/08/10,목요일,날씨:맑음,온도:45~80 F
거리:36 마일, 시간:7시간

시간:4시~11시
구간:Apache Trail(192 M지점)~ E Old West Hwy~
S Goldfild Rd~CA 60(216지점)(Superior동네)


캄캄한 밤중이라 길찾기도 어려웠다
날이 밝아오면서 저멀리 산이 보였다
오늘은 저 산을 넘어야 되겠지? 했는데 눈앞에 닥아 왔다
온 힘을 다해 올라와 보니 6마일!길고 긴 산 언덕!
정복하고 내려오는 길도 길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워으나 혼자 달리니 부담이 없었다
휴식때 물,빵,과일을 쨍겨주고,다리를 맛사지해주는
아내! 고생이 많다 고마워요!

2010년 4월 7일 수요일

미 대륙 횡단 16일째

04/07/10,수요일,날씨 맑음,온도: 45~75 F
거리: 31.8 마일,시가니6시간30분

시간: 4시~10시30분
구간: Mc Dowell ~ AZ 87~W Main St~E Apache Trail (192 M)

손병수 중앙일보 사장,강이종행 기자님이 어제 도착
함께 동반주 했다
맞 바람에 달리기가 너무 힘들었다
어제 저녁은 김재곤 이사장님의 초청으로 포식했고
오늘 점심은 안병수 사장님의 제공으로 잘먹었다
모두 고마운 분들이다, 보답은 완주!

2010년 4월 6일 화요일

미 대륙 횡단 15일째

04/06/10,화요일,날씨:맑음,온도:45~75 F
거리:26.8마일, 시간:6시간

시간:4시5분~10시5분
구간: US 60(135 M)~ Mc Dowell 만나는 곳

출발후 조금 달려오니 도로를 공사중! 약15마일을
하고있어 달리기에 정말 불편했다
차량은 많고 길은 없어 공사내로 달리다, 흙길,자갈길
차도등 이리저리 피하면서 달렸다
인도가 없는 다리는 가장자리로 달렸고, 인도가 없어지면
반대편으로 이동 하면서 달리다 보니, 시간이 많이 흘렸다
오늘은 이정도로 무사히 달린것을 감사 해야 한다
나를 보호하는 차량과 아내,김종호님 수고 많이 하셨 습니다

2010년 4월 5일 월요일

미 대륙횡단14일째

04/05/10,월요일,날씨:맑음,온도:40~80 F
거리:35마일, 시간: 7시간

시간: 3시55분 ~11시10분
구간: US 60(100 M) ~US 60 (135 M)

US60 길은 끝이 보이지 않고 저멀리 야산이 보인다
저산을 넘어야 오늘의 달림이가 끝난다
정말 끝이 않보이는 광야! 집한채 없고 곧게 뻣은 길 뿐!
한참을 달려 눈앞에 산을 넘어오니 작은 Witenburg City
가 나타 났고 또달리니 Pheonix가 가까워 지면서 도시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내일이면 시내를 통과하게 되고 또다시 광야와 사막을
달려야 겠지? 달리다 보면 내가 꿈을 꾸고 있는가?
하고 나를 돌리켜 보게 한다

2010년 4월 4일 일요일

미 대륙 횡단 13일째

04/04/10,일요일,날씨:맑음,온도:48~80 F
거리:34 마일, 시간:7시간

시간:4시10분~11시15분
구간:US 60 (66M)~US 60 (100 M)

끝 없이 이어지는 60번 도로를 어제에 이어 김명준님과
달렸다, 어제와는 달리 대화 없이 묵묵히 자기 사색 속에
목표를 향해 달렸다
몸도 완전치는 않지만 상태가 많이 좋아 조금 속력을 냈다
선수는 항상 부상을 달고 다닌다 치료하면서 달리자 !
모든 사람이 내가 완주 할수 있을까? 주시 하고 있지 않은가?
나쁘지 않게 목표를 달성 했다

2010년 4월 3일 토요일

미대륙 횡단 12일째

04/03/10,금요일, 날씨;맑음,온도:50~75 F
거리:32 M,시간:6시간47분

시간:3시57분~10시40분
구간:60번도로(34 M 지점)~60번도로(66 M 지점)

김명준님께서 어제 오셔서 오늘 동반주 했다
그제부터 허벅지 근육이 아파 고생 했는데
오늘 15마일을 지나면서 풀려 기분이 좋았다.
끝없이 이어지는 길! 저 멀리 보이는 산을 넘으면
또 다른 산이 보이고 그 곳을 향해 또 달렸다
이렇게 넓은 광야도 있을까?

2010년 4월 2일 금요일

미대륙 횡단 11일째

04/02/10,날씨:맑음,온도;50~100 F
거리:30마일, 시간:7시간

시간:3시56분 ~10시56분
구간: l-10 (Exit 5)~ I-10 (Exit 11)~Dome Rock Rd
~Kuehn St ~ D0me Rock Rd~Mitchell Mine (모래 자갈길)
~Gold Nagget Rd ~I-10(Exit26)~ I-10(Exit31)
~60번 도로(34 M)지점

어제 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뭉쳐 아팟는데 풀린듯 하였다
10마일을 달린후 아파오고 길까지 포장도로 가 깨져 있어 나쁘고
모래 자갈길로 발에 충격을 주어 힘들게 달렸다
마지막 10마일을 조금 나아지는 듯 하였으나 중단하고
휴식하 였다 힘든 하루였다 오늘 원상 회복 되어야 하는데 !

2010년 4월 1일 목요일

Crossing California to Arizona





미대륙 횡단 10일째

04/01/10,목요일,날씨:맑음, 온도: 40~ 65 F
거리:25마일, 시간:5시간20분

시간:3시37분~9시
구간: CA 78 ~ 16th Ave~ I- 10 Exit 5 (AZ)

드디어 오늘 CA를 넘어 AZ로 들어 갔다
홍사일님이 오늘로 마지막 달렸다
오전에는 추웠다, 홍사일님과 보조를 마추고 달렸다
사진을 찍으려고 뚝을 오르다가 오른쪽 허벅지에
충격이 왔는지?근육이 뭉쳐 달리기가 어려워
25마일 지점에서 멈추었다,AZ5마일!
돌아와 근육을 풀기 위해 아내가 맛사지등 온갖 노력을
다했다 다행히 오후 5시 부터 정상으로 온것 같다
홍사일님도 가고 내일 부터 혼자 달려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