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3일 화요일

나홀로 새벽에 8 마일(12.9 Km) 달리다.






Westfield 에서 !

04/13/21, 화요일, 날씨: 맑음, 바람: 3/mph
온도:43F,체감:39F,습도:87%,거리:8M(12.9Km)

어제 하루종일 내리던 비가 새벽녁에 그치면서
맑게 개여 새벽 5시 일어나 준비하고 5시30분에
밖으로 나오니 동녘이 붉그레 하며 어둠이 걷혀
오고, 주로는 촉촉히 젖어 있었고, 기온은 약간
쌀쌀한 느낌이 들며 달리다보니 손이 목장갑을
끼웠으나 시려웠다. 날이 밝아 오면서 나무에는
하루게 다르게 나오는 잎새가 벌써 주택가 집을
보이지 않게 나왔다. 하루라는 시간, 보이지도 
않는 먼지가 주는 신체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참
작은 것도 소흘히 할 수 없는 것이 세상사 같다.
오늘은 나 홀로 달리며 따뜻한 물 속의 개구리
처럼 죽어가는 내 몸의 세포를 생각케 한다.

주택: 3 M +5 M = 8.05 M(12.9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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