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아듀 허강! 마지막 인사 는 하프 마라톤으로 !









허드슨 강변에서!

12/30/20, 수요일, 날씨: 맑음, 바람: 3/mph
온도:25 F, 체감:22 F, 습도:74 %, 거리:13.12 M

아듀 허강이여! 정들었고 나의 꿈을 실현 켜준
훈련장! 이제 나는 떠나간다. 시간 되면 찾아 오
겠지만 몸이 떨어지면 마음도 자연 멀어지는것
한겨울 허강이 얼고, 눈보라 속에서도 달렸던 곳,
꽃피고 새우는 봄, 우거진 한여름의 나무들 과
가을이면 불속같은 단풍! 모두가 나의 추억으로
남아 그리움을 안겨 주겠지? 오늘은 나홀로 많은
상념에 젖어 하프 마라톤으로 작별인사를 나누고
돌아 왔다. 그래! 인간사 회자정리! 만났으니 이제
헤어져야지! 내 인생도 머지않아 자연과 이별을
고할 텐데!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인생! 사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살자!

Exit 1 ~ Edgewater = 2번 왕복 = 10 M
Exit 1 ~ Rose Dock = 1번 왕복 = 3.12 M  
계: 13.12 M(21.11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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