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0일 일요일

많은 것을 생각케하는 하루!




04/10/16, 일요일, 날씨 맑음.

어제는 딸집에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손주들이
방문하여 하루를 손주 외손녀와 함께 보냈다.
한국 시골에서 태어나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내
뜻에 따라 본인 의사와는 관계없이 부모를 따라
낯설은 미국 땅에서 교육을 받고 성장 나와 다른
이질적 환경과 문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동물의 종족 번식에 따라 손주들이 이땅에 태어나
뿌리를 내리는 것을 보며 새싹이 돋아나면 노쇠함은
물러가는 자연 법칙에 순응 해야 겠다고 생각 했다.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고 풍요롭고 구김살 없이
잘 자라는 그들을 보며 더도 덜도 말고 지금 처럼
무럭 무럭 자라다오 하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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