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8일 화요일
한 토끼 잡기 재활 훈련 6.55 마일(10.5 Km)!
2022년 3월 7일 월요일
UA NYC Half Marathon 부부 동반 출전!
2022년 3월 6일 일요일
대회 막바지 재활 훈련 6.55 마일(10.5 Km)!
2022년 3월 5일 토요일
다시 시작 재활 훈련 12.11 마일(19.5 Km) !
2022년 3월 2일 수요일
상념에 젖은 재활 훈련 장거리 19 마일(30.5 Km) !
2022년 3월 1일 화요일
대회를 위한 재활 훈련 6.55 마일(10.5 Km)!
2022년 2월 27일 일요일
최회장, 아내와 재활 훈련 14.17 마일(22.8 Km) !
2022년 2월 26일 토요일
부부동반달림이..우승 준우승
올해 NYRR 2번째 출전!
2주전 NYRR Half Marathon에 출전 허리 통증으로 중도 포기의 위기를 넘기고 완주(完走)를 했으나 너무 고통 스러워 이번 대회에 출전을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아내와 함께 출전을 결심했다.
좀더 조심스럽게 달리자! 마음 먹고, 새벽 5시30분에 출발 어둠을 뚫고 유료 주차장에 도착 했으나 런너들의 차량이 붐벼 아내를 먼저 대회장으로 보내고, 시간을 많이 지체(遲滯)했다. 부랴부랴 번호표 찾는 곳으로 가서 찾는데 출발 신호가 울렸다.
뒤늦게 런너들 중간에 끼어들어 출발 매트를 밟고 달리기 시작했다.
시간에 쫓겨 긴장의 연속 탓인지 몸이 의외로 잘 나간다. 날씨는 약간 추웠고 바람도 약간 있었지만 달리기에는 더없이 좋았다. 지난 하프 마라톤 때보다 안정감이 있었고 많은 런너들 틈에서 102 Street을 출발 내리막 길을 달렸다.
114 Street 아리랑 고개 언덕도 거침없이 올라 1마일을 10분25초에 통과했다. 내리막과 2차 언덕은 9분47초에 달리며 좀 빠르게 달리면 허리 통증에 신경이 쓰였다.
3차 밋밋한 오르막과 내리막은 9분59초로 주파했다. 교통사고 후 최고의 기록이었다. 함께 달리는 런너들에게 뒤처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다했다. 찾아오는 통증도 잊은 채 달려 보지만 추월해 가는 런너을 보며 “그래 통증이 없는 재활 재기 때 다시 보자” 이를 악물고 뒤쫓았다.
4차 긴 언덕을 힘겹게 10분23초로 넘고 마지막 고개인 5차 언덕은 10분02초로 모두 넘었고, 내리막 6차에서 젖 먹던 힘까지 총 동원해 9분53초로 달렸다. 마지막 0.3 마일은 9분41초로 달려 평균 10분03초 1시간3분20초로 완주!
나이 그룹 1위와 20초차이로 6명 중 2위를 하고 음료수를 마시려고 하는데 아내가 뒤에 있다. 아내는 1시간1분20초로 나이 그룹 우승을 했다. 내가 앞에서 먼저 출발했고 아내는 좀 뒤 J그룹에서 출발했기 때문이였다. 참으로 오랫만에 받아보는 부부 동반 입상의 쾌거(快擧)였다.
자! 금년도에는 부상에서 꼭 탈출 부부 동반 달림이 해로 만들어 보자!
대회명: NYRR Manhattan 10 Km
일 시: 2022년2월6일, 오전:8:00
장 소: Central Park, Manhattan NY
날 씨: 맑음, 온도: 18 F, 체감: 9 F, 습도: 57 %, 바람: 5/mph
종 류: 10 Km(6.2 Mile)
코 스: Central Park 1 Loop, E 69 St 출발
시 간: 권이주: 1시간 03분 17초
권복영: 1시간 01분 31초
성 적: 권이주: 전체: 3053/4483, 나이그룹: 2/6(75~79)
권복영: 전체: 2813/4483, 나이그룹: 1/12(70~74)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권이주의 美대륙을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