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31일 금요일
폭풍우 속에서 달려야 할 마라톤 D-1
03/31/17, 금요일, 날씨: 비
오늘은 3월 마지막 날! 비가 억수같이 온다!
내일로 닥아온 통산 174 번째 마라톤을 대비해
어제 오늘은 휴식을 취해본다.
금년도 3번째 마라톤, 첫번째 Hyannis Marathon
과 두번째 Rock "N" Roll Marathon은 강 추위와의
싸움이 였는데 세번째 Savin Rock Marathon은
폭풍우가 예고되어 있어 비 바람과 싸워야 한다.
인생 삶은 고통과 고난을 헤쳐가며 살아야 하며
그 역경을 이겼을 때 희열을 맛보는 것 같다.
"내일은 그 악 조건의 날씨를 극복하고
그 맛을 음미해 보자!"
2017년 3월 30일 목요일
다음 대회를 위해 나는 휴식, 아내는 5 마일 달렸다.!
Old Bridge 주택가에서!
03/30/17, 목요일, 날씨: 맑음, 바람: 8/mph
온도: 40 F (4.4 C), 거리: 5 M (8 Km)
Savin Rock Marathon D-2 !
외손녀(Erin)를 Day Care에 데려다 주고는
나는 오늘 휴식을 취하고 아내는 다음 대회를
위해 훈련으로 5 마일 (8 키로)달린다.
인생에서 건강이 없고 목표가 없으면 죽음과
갖은 것 같다.
그래서 대회를 설정하고 대회를 위해 달려서
건강도 찾고 목표를 위해 매진하는 삶을 산다.
건강하면 남을 도울 수 있지만 건강 잃으면
그 누구도 나를 반기는 사람 없을 것이다.
라벨:
훈련일지
2017년 3월 29일 수요일
대회 마지막 지속주 5 마일(8키로) 달리기!
Old Bridge 딸집 주택가!
03/29/17, 수요일, 날씨: 흐림, 바람: 8/mph
온도: 46 F (7.7 C) 거리: 5 M (8 Km)
어제 하루 종일 비가 내렸고 지금 6시는 흐린
상태며 주로는 맑끔이 깨끗하게 자연이 청소를
해 놓았다. 바람도 시원하게 느껴졌다..
오늘은 대회를 앞두고 5 마일(8 키로)를 지속주로
달리며 나의 달리기에 대해 생각 했다.
당뇨병 치유 수단으로 50대에 달리기를 시작하고
60 대 전성기를 지나 이제는 70 대에 접어 들면서
나름대로 내 세계를 만들어 간다.
내 삶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다,
내가 개척하며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거두어 저 세상으로 갖고 간다.
딸집 끝 ~ 516 도로 = 왕복 = 5 M (8 M)
라벨:
훈련일지
2017년 3월 28일 화요일
Savin Rock Marathon 출전 준비 10 마일(16 키로) !
Old Bridge 딸집에서!
03/28/17, 화요일, 날씨: 잔득 흐림, 바람: 9/mph
온도: 44 F(6.6 C), 체감:40 F(4.4 C) 거리: 10 M
딸의 호출을 받아 Old Bridge로 어제 내려왔다.
밤새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렸으나
새벽 6시 멈추어 때는 이때다 찬스를 놓치지
말자! 달리다! 비가오면 우중주다.
자연은 내가 견디지 못 할 만큼의 시련을 주지
않는다. 바람이 불어 시원하고 좋다
이래서 꾸물대다 하지 못하면 후회만 남는다
이번 주 토요일 Savin Rock Marathon 대회는
Boston Marathon대회 전 초전이다.
부담없이 즐기며 달려 보자!
딸집 끝 ~ 516 도로 = 2회 왕복 = 10 M(16 Km)
라벨:
훈련일지
2017년 3월 27일 월요일
2017년 3월 26일 일요일
통산 174번째 마라톤 출전!
대회명: Savin Rock Marathon
일 시: 2017년4월1일, 토요일, 오전:8:00
장 소: West Haven CT
내 용: 0, 금년도 3번째, 통산 174번째 마라톤
0, 2015년도 신설 금년도 3회째임
0, 한영석 님과 함께 출전
라벨:
Full Marathon
다음 대회를 위해서 오버팩 팍으로 나아가 몸풀기!
오버팩 팍 에서!
03/26/17, 일요일, 날씨: 흐림, 바람: 8/mph
온도: 40 F(4.4 C),체감:32(0 C) 거리:8.65 M
어제 대회를 마치고 다음 대회를 위해 몸을 풀기
위해서 좀 늦은 7시에 뉴 오버팩 팍으로 나갔다.
어제 대회의 후휴증인가? 다리가 무겁고 바람으로
좀 싸늘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다음 대회가 또 나를
기다린다. 사람은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여 그목표
를 향하여 달려가는 것이 삶이 아닌가 생각케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찾아오고 보상 받는 것은 건강?
집=오버팩 팍 왕복 = 2.4 M
뉴 오버팩 팍=1.6 M x 1 Loop = 3.2 M
뉴 오버팩 팍= 2 M x 1 Loop = 2 M
구 오버팩 팍 =1.25 M x 1 Loop = 1.25 M
계: 8.65 M (13.9 Km)
라벨:
훈련일지
2017년 3월 25일 토요일
NYRR 두번째 부부 출전 나이구룹: 나는 우승 아내는 준우승!
대회명: NYRR Central Park Spring Classic 10 Km
일 시: 2017년 3월 25일, 토요일, 오전: 9:00
장 소: Central Park NYC
날 씨: 흐림, 온도: 52 F(11,1 C), 바람: 3/mph
거 리: 10 Km (6.2 Mile)
코 스: East 102 Street 출발 Central Park 1 Loop
시 간: 권이주: 51분14초, 권복영: 55분39초
순 위: 나이구룹, 권이주: 1/10명, 권복영: 2/14명
내 용:
1) 1월22일, 맨하탄 하프 마라톤 아내 1위 나 2위
2) 3월25일, 만하탄 10 Km, 아내 2위, 나 1위
3) NYRR 연속 입상 성공
라벨:
NYRR Race
2017년 3월 23일 목요일
통산 173회 마라톤! 연속 우승개가
강추위 속에서 라이벌을 제치고 선전
www,newsroh.com 참조
www,newsroh.com 참조
지난해 대회를 마치고 내년에는 70대 1위를 하리라 굳은 결심을 한 대회가 미연방 수도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Rock N Roll Marathon 이다. 대회 10여일 전부터 날씨에 관심을 갖고 매일 체크 했다.
봄 기운이 돌던 날씨가 갑자기 변해 기온는 급강하 하고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강풍을 동반해 체감 온도가 10 F(-12.2 C)가 될 것이란 일기 예보다,
우리 일행은 대회 하루전인 금요일 정오에 출발 250마일(400 km)를 운전하여 EXPO장이 있는 DC Armory에 도착했다. Bib No를 찾고 도호은 코치집에 가서 신세를 지고 새벽 5시에 워싱톤 한인 마라톤 클럽 회원들과 만나 함께 출발지점으로 갔다.
바람이 쌩쌩 불어 살을 예이는 듯 했고 몸은 꽁꽁 얼어 버릴 것 같아 이리 뛰고 저리 뛰어 몸을 녹혔다. 추위에 강한 편인 나는 반팔 상의와 반바지에 목도리, 장갑, 벙거지, 모자를 쓰고 출발선상으로 갔다.
여기 저기서 모여든 런너들은 추워서 덜덜 떨면서 어서 레이스가 시작되기만을 기다렸다. 마침내 출발 신호가 울리자 우루르 달려 나가기 시작했다.
Rock “N” Roll Marathon 대회는 주최측이 1998년에 San Diego Marathon 대회를 시작으로 20년 동안 꾸준히 발전시켜 지금은 미국 전역에 30여개의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는 대형 기획회사로 발전했다. 운영면에서도 전문성을 갖추었고 특히 주로 곳곳에 런너들을 위해 Live Bands, Cheer Teams, High-Energy Volunteers를 배치, 런너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어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코스는 국회의사당 앞 Constitution Ave NW를 출발, 18th St NW~19th St NW를 돌아 나와 Potomac River를 향해 가면 Rock Creek and Potomac PKY NW를 만나 강변길을 N자로 가서 5 마일 지점 언덕에서 성조기로 응원하는 군인들을 만나게 된다.
이후 Calvert St NW ~ Columbia RD NW ~ Harvard St NW ~ 5th St NW ~ 4th St NW ~ Bryant St NW ~N Capitol St NW ~ K St NE ~ H St NE ~ 13Th St NE에오면 12 마일, 이곳에서 하프와 헤어져 East Capitol St NE ~ 3rd ST SE ~ S Capitol SW 15 마일 지점인 Frederick Douglass Bridge를 건너 S Capitol St SW 16.8 마일에서 돌아와 18 마일 지점 Anacostia River를 따라 Anacostia DR SE로 오다가 Anacostia Park를 한바퀴 돌아 21 마일 지점 Nicholson St SE에 닿는다.
Fair Lawn Ave ~ K St SE 를 지나면 22 마일부터 언덕 Fort Dupont DR SE ~ Fort Davis DR SE ~ Ridge Rd SE ~Ely Pl SE를 넘어 Minnesota Ave SE도로를 달리다 24.5 마일 지점에서 돌아 E Capitol St SE ~C St NE로 해서 RFK Stadium 밖 광장에 오면 26.2 마일의 대장정이 끝난다.
추위에 떨다 출발한 탓에 발이 시려웠다. 발가락을 옴지락거렸지만 좀처럼 풀리지 않아 속도가 나지 않았다. 3마일을 지날 때 시간을 보니 28분30초를 가리키고 있었다. 마일당 9분30초! 느림보 였다. 몸이 나가지 않는다.
5 마일 지점에 도착, 언덕을 넘어 6 마일 경부터 몸이 풀리는듯 하여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12마일 하프의 분기점을 지나 하프를 2시간2분에 통과했다.
코스가 시내를 뱅글뱅글 꼬불꼬불 요리조리 돌고 돌아 어디가 어딘지 알 수가 없다가 15 마일을 지나 Fredrick Douglass Bridge를 넘어 Anacostia River 강가를 달릴 때는 강풍이 온몸을 얼어붙게 했다.갑자기 배가 차가워지면서 울컥 넘어올 것 같았다.
느린 속도지만 더 늦추고 장갑 낀 손으로 배를 가리고 달리기 시작했다. 강변을 지나 22 마일 지점의 언덕은 한계를 느끼게 한다. 그러나 포기는 없다 가장 큰 고통은 가장 좋은 열매를 맺게 한다. 최악의 상황을 이긴 자가 진정한 승리자다. ‘고통과 고난을 헤쳐 나가는 것이 인생이다’라고 중얼거리며 쉬지않고 정상을 탈환(奪還)하고 언덕을 내려와 저 멀리 보이는 RFK Stadium 건물을 보며 드디어 173회 마라톤 완주도 해 내겠구나! 했다.
마지막 결승 매트를 밟는 순간 나의 라이벌 Ronnie Wong이 생각났다. 그는 처음 부터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시계를 보니 4시간29분01초 였다. 작년에도 60대 부문에서 나를 앞지를지 못했는데 금년 70대에도 마찬가지다. 이제 그도 달리기가 힘들어지나?
지난번 출전한 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의 기분좋은 레이스를 마치고 워싱톤 한인 마라톤 클럽 회원들과 뒷풀이를 했다. 또 250마일(400키로)를 운전하여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 고맙고 뜻있는 하루였다.
대회명: Rock N Roll Marathon/Washington DC
일 시: 2017년 3월 11일, 토요일, 오전:7:00
장 소: Washington DC
날 씨: 맑음, 온도: 20 F (-6.6 C) 체감: 10 F (-12.2 C)
바 람: 풍속: 15/ mph
시 간: 4시간 29분01초
순 위: 전체: 1259/2371, 나이그룹: 1위/5(70~74)
라벨:
Newsroh 칼람
NYRR Spring Classic 10 Km 경기를 위하여 8 Mile !
Old Bridge 에서!
03/23/17, 목요일, 날씨: 맑음, 바람: 5/mph
온도: 23 F(-5 C),체감:18 F(-7.7 C)거리:8 M
겨울이 다시 오려나? 추위가 매섭다.
토요일로 닥아온 10 km 경기 출전으로 오늘은
딸집에서 8 마일(12.8 키로) 지속주를 했다.
지난 마라톤 대회 후휴증이 휴식으로 많이
좋아진듯 하다. 내일은 4 마일(6.4 키로)로
마무리하고 출전 할려고 한다.
금년도 2번째 달려보는 센트럴 팍의 NYRR
경기다. 새로운 기운을 받아보자!
"항상 새로움은 삶의 활력소가 된다"
딸집 끝~Ticetown Rd=2회 왕복=8 M(12.8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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