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8일 일요일

이경섭등 5명이 9 W 를 달리다!

허드슨의 가을 풍경





허드슨강변과 9 W 를 달리다
10/28/12, 일요일, 날씨 잔뜩 흐림, 온도: 57 F
거리: 23 M 시간: 5시간

새벽 6시에 허드슨 강변으로 갔으나 Gate가 닫혀 있어
기다리다 무조건 내려가 7시부터 Exit 1에서 Edgewater
를 왕복하고 경찰서 쪽으로 달려 첫번째 Circle까지
갔을 때 경찰차가 태풍이 온다고 이제 밖으로 나가 달라고
방송을 하여 9W를 달리기 시작 했다,
그렇지 않아도 달리고 싶었던 곳으로 기회가 왔을때 달려
보자 하고, 현철수, 김유남, 김성유, 이경섭, 권이주 5명이
9W를 달려 완주 했다,

Exit 1 ~ Edgewater ~ 경찰서쪽 Circle= 왕복 = 7 M
Exit 1~ 9W 선상 =왕복 = 16 M    계: 23 M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태풍이 온다!

오버팩 팍에서
10/27/12, 토요일, 날씨:잔뜩 흐림, 온도: 58 F
거리: 7.5 M, 시간: 1시간 10분

날씨 때문인지 몸이 천근 만근 땀을 흘리고 싶어
오버팩 팍으로 늦게 갔다,
딜리기도 혼자하는 것이요 인생도 혼자 완주 하는
것이아닌가?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 자리는 가지
말자, 혼자 살아가는 방법을 익혀보자

1.25 x 4 = 5 M
1.25 x 왕복 = 2.5 M  계: 7.5 M

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나이가들면 폐활량이 주는가?

오버팩 팍에서
10/26/12, 금요일, 날씨: 잔뜩흐림, 온도: 58F
거리: 11 M, 시간: 1시간 40분

달리기는 혼자 달리는 것이다,
나를 이기는 것이다, 달려보자
오늘은 트랙에서 스피드를 했다
역시 달리기는 스피드다, 다리가 개운하다,
나이가들면 폐활량이 줄어드는가/?
속도가 자꾸 떨어진다,

1.25 x 6 = 7.5 M
400 m x 4 = 1 M
1.25 x 왕복 = 2.5 M   계; 11 M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계속되는 잔뜩 흐린 날씨!

오버팩 팍에서
10/25/12, 목요일, 날씨: 잔뜩 흐림, dhseh:54 F
거리: 15 M, 시간: 2시간 30분

날씨가 요즈음 계속 비가 올듯 말듯 잔뜩 흐려
공기속의 수분 함류가 포화 상태, 내몸도 찌쁘듯
하고 무거워 달리기로 땀을 흠뻑 빼고나야 가쁜하다
그러나 달리기는 너무 힘들다,
오늘은 오버팩에서 일찍 부터 달려 보았다,
금년에는 기대를 모두 접고, Fun Run 하자

1.25 x 10 = 12.5 M
1.25 x 왕복 = 2.5 M  계: 15 M

2012년 10월 24일 수요일

빠른 동반주!

허드슨 강변에서
10/24/12, 수요일, 날씨: 흐림고비, 온도: 56 F,
거리: 10 M, 시간: 2시간30분

흐리더니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며 쌀쌀하다
김성유, 유병근님과 5마일을 함께 빠르게 달리고
5마일은 최창용님과 달려 오늘의 훈련을 마쳤다,
부상에서 빨리 탈출, 금년도 마지막 대회인 헤리스
버그 마라톤에서 좋은 기록냈으면 좋으련만!

Exit 1 ~ Edgewater = 2번 왕복 = 10 M

2012년 10월 23일 화요일

달려라! 잡생각 버리고!

오버팩 팍에서
10/23/12,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 52 F
거리: 7.5 M, 시간: 1시간5분

오늘은 몸이 좋은 듯 하여 좀 빠른 속도로 달려
보았다, 그러나 아직 내가 생각한 만큼 속도가
나지 않는다, 열심히 하여 보자
전택이 결혼식이 끝나니 갑자기 나이가 많이
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모두가 생각하기 나름이다
좀더 건강하고 건전하게 생각하자

1.25 x 4 =5  M
1.25 x 왕복 = 2.5 M   계: 7.5 M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결혼식 마치고!


오버팩 팍에서
10/22/12,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 52 F
거리: 16 M  시간:  2시간 30분

2박3일의 결혼식을 마쳤다 오늘 3일을 휴식후
처음 공원으로 달려 갔다, 아직도 부상이 치유가 되지
않고, 나를 괴롭힌다, 아마도 금년도 기록은 엉망일
것 같아, 훈련 겸  페이서로 활동 해야만 될 것 같다,
이제 모두 떠나 보냈다, 태어나 내가 할일은 다 했다,
당뇨병 발생 당시 살아 발 버둥 쳤지만 이제는 그럴
이유나 목적이 없다, 또다른 목적을 위해서 살자!

1.25 x 10 = 12.5 M
400 m x 4 =1 M
1.25 x 왕복 = 2.5 M   계:

2012년 10월 18일 목요일

아들 결혼식을 앞두고!

오전: 오버팩 팍에서
10/18/12,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47 F
거리: 10 M, 시간: 1시간30분

토요일 아들 (전택) 결혼식 때문에 몇일 달리지
못 할 것 같다, 오늘도 왠지? 모르게 몸이 무겁고
힘들다, 이번 기회에 휴식을 취해 보자!
아들 딸 낳아 모두 떠나 보내는 마음이 나를 늙게
만드는 것 같다, 이제 손자가 태어 나겠지?
자연의 섭리에 따라 흙으로 돌아가는 날이 멀지
않아 떨어지는 가을 낙엽이 아릅답 듯 나도 그랬
으면 좋겠다, 아들  딸들아 너희를 기르며 나는
행복 했었다, 희로애락 모두가 너희가 있었기에
존재 했었다.
너희들의 행복을 빈다,

1.25 x 6 = 7.5 M
1.25 x 왕복 = 2.5 M   계: 10 M

오후: 허드슨 강변에서
날씨: 맑음, 온도: 62 F
거리: 5 M, 시간: 50 분

현철수 박사와 동반주하며, 가을이 갑자기 성큼
닥아온 느낌으로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저 빨간 단풍처럼 곱게 늙어 많은 사람으로 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 까지 봉사하자!

Exit 1~ Edgewater = 왕복 = 5 M   계: 5 M


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태극기를 들고 128번째 마라톤 완주!

권이주의 미대륙을 달린다
태극기를 들고 128번째 마라톤 완주!
런너도 시민도 ‘강남스타일’ 춤추며 환호
권이주 댓글:0 2012-10-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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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네티컷 하트포드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는 뭔가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어서 주최측에 4시간 20분 페이스 메이커 봉사를 신청했다. 태극기를 들고 뛰는 페이스 메이커였다.
페이스 메이커는 정확히 시간을 지키며 달리기 때문에 함께 달리는 런너들이 나를 기준으로 자신의 페이스를 측정할 수 있다.

새벽 4시에 출발 3시간의 운전 끝에 도착한 하트포드 Bushnell Park에는 벌써 런너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하트포드 대회는 1994년 지역 사회 건강 자선 기금 모금을 위해 설립되어 금년도가 18회째로 5백만불 이상 모금이 되었으며, 하트포드 축제의 날로 자리 매김 하고 있었다.
전형적 가을 날씨로 청명하고 달리기에 적합한 기온 때문인지 런너들은 완주의 눈망울이 반짝 빛나는 듯 했다. 개인적으로 L목사님을 1년간 훈련지도하여 함께 출전했고, 작년에 이어 3번째라 비교적 익숙한 곳이다.

4시간20분에 완주하려면, 26.2마일(42.195km)를 1마일(1.6km)당 정확히 10분에 끊어서 달려야 한다. 시간도 맞춰야 하고 태극기를 들고 달리는 것이라 쉽지 않은 레이스다.

태극기를 들고 달리기는 2004년 뉴욕, 2005년 보스턴, 2007년 필라델피아, 2009 년 뉴뇩에 이어 5번째지만 페이서로서는 처음 경험하는 것이다

출발신호가 울리고 5분 지난 후에야, 같은시간대 런너들과 출발선을 통과하여 긴 여정을 시작했다. 시내를 1.5마일(2.4km)지나서 하프 마라토너들과 헤어져 Market Street과 Riverside Park를 통과하며 꼬불꼬불한 도로를 벗어났다. 이후로는 도시 외곽으로 뻗은 직선도로를 달리다 17마일(27.4km)지점에서 되돌아오는 좀 복잡한 코스다.

하트포드는 코네티컷 주의 주도(州都)로 Brideport, New Haven에 이어 3번째 큰 도시다. 2010년 인구조사에 의하면 12만4,775명이 거주하고, “세계 보험의 도시”라는 별명을 갖을 정도로 보험회사 본부가 많다.

1614년 네덜란드 탐험가 Adriaen Block이 다녀간후 1623년 Park Rivers의 Fort Goede Hoop(Good Hope)에 모피무역상들이 정착하면서 1635년 Newtown이라 이름 지었던 것을 1637년 지주인 Samuel Stone의 영국 고향 이름으로 바뀌었다.

3마일(4.8lm)을 지나 Riverside Park를 돌아 Connecticut River의 강물을 보면서 하트포드의 젖줄로 도시가 형성되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하트포드는 초기 정착한 Hooker 목사가 정신적 지도자로서 주 법을 1639년 만들어 통제하고 명령하여 커네디컷 법, 미국 법을 만들어 “헌법 주”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계속 시계를 보고는 정확히 마일당 10분에 달리고 있는지 점검했다. 8마일(12.9km)쯤 부터는 하나 둘씩 뒤처지고, 앞에 달리던 런너들이 나와 함께 달리는 등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였다.
응원객들은 태극기를 보고는 “South Korea”하며 “강남 스타일” 춤을 추기도 했다. 한국=강남 스타일? 대중문화가 이토록 급속도로 퍼져 한국을 미 전역에 알리는 역할을 하는 사실에 놀라웠다.
나는 신바람이 나서 관중이 있는 곳에서는 태극기를 마음껏 흔들어 “말춤” 흉내를 냈고, 함께 달리는 런너들도 모두 “KOREA”하고 소리쳐 주어 한층 더 힘이 솟구쳤다.

15마일(24km)을 지날 때 선두 주자가 마주 오고 있었다, 그 후 많은 런너들이 나와 마주할 때 손뼉를 마주 치며 “KOREA”, “강남 스타일”을 연호하고 힘을 돋구었다.

반환점을 돌아 되돌아 올 때도 뒤에 따라오는 런너들과 즐거움을 같이 나누어 모든 달림이들을 만나는 기쁨을 누렸다.
그러나 22마일(35.4km)을 통과 하면서 부터는 나도 힘들어지기 시작 했고, 마주 오는 런너도 없어 맥이 빠지는 듯 했다. “참아라, 그리고 가자!” 나에게 말하고 달리는데 들고 있는 태극기의 무게감이 느껴졌다. 어깨에 걸치고 대 끝을 받쳐 들고 손을 조금씩 흔들며 달렸다.
저 멀리 도시 건물이 보이면서 함성 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누구냐? 한국의 권이주다. 끝까지 초심처럼 달려라” 스스로 채찍질 하고는 응원하는 관중에게 태극기를 흔들며 군인 및 선원의 아치를 통과, 마침내 결승 매트를 밟았다. 정확히 4시간20분!
페이스 메이커로 성공하고 하트포드 도시에 또 다른 추억을 새기고 집으로 향했다.

유병근님과 동반주

허드슨 강변에서
10/17/12,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 41 F
거리: 5 M, 시간:50분

쌀쌀한 가울 날씨로 달리기가 너무 좋다
첫 마라톤을 성공리에 마친 유병근님과
동반주 하고 집으로 왔다
이혜영 처제가 전택이 결혼식에 온다,

Exit 1 x Edgewater = 왕복 = 5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