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일 일요일
오늘은 뉴 오버팩 팍에서 9 마일 달리다.!
New Overpack Park 에서!
12/01/19, 일요일, 날씨: 흐림, 바람: 7/mph
온도: 28 F, 체감: 21 F, 거리: 9 M(14.5 Km)
어제는 집에서 전중표 사장님과 생일 축하
식사를 하면서 와인 한잔 했다. 그래서 인지?
오늘 늦게 뉴오버팩 팍에서 달리는데 힘들다.
바람도 불고 낮은 온도에 체감 온도가 21 F !
작심을 하고 달려 보지만 아직 종아리 근육이
제 구실을 하지 못해 3 마일을 10분대로 달려
나를 실망 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하루 아침에
낫겠는가? 꾸준히 나홀로 치유에 전념하자!
New Overpack Park: 3.2 M x 2 Loops = 6.4 M
집 ~ New Overpack Park = 왕복 = 2.4 M, 계: 9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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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30일 토요일
2틀 휴식 후 리지우드에서 12 마일!
Saddle River Pathway 에서!
11/30/19, 토요일, 날씨: 맑음, 바람: 6/mph
온도: 30 F, 체감: 24 F, 거리: 12 M(19.3 Km)
그제 Thanks Giving Day로 아들집에 갔다가
어제오는 바람에 2틀을 본의 아니게 휴식하고
오늘 오랫만에 리지우드에서 리달리아 회원
들과 함께 11월 마지막 날을 장식 했다.
전중표 사장, 최호규 회장, 김정필 사장, 아내
그리고 조 마이클 사장 등과 갈때는 6 마일을
함께 달리고 올 때는 각자 전력 질주 했다.
이제는 모두 잘들 달린다. 나도 부상에서 조금
은 탈출 하는 기분으로 1마일 9분30초 대로
6 마일 달렸다. 자! 이제부터다!
Saddle River Pathway = 왕복 = 12 M(19.3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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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7일 수요일
어제와 같이 치유차 맨손체조 1시간하고 6 마일 달리다!
Westfield 에서 !
11/27/19, 수요일, 날씨: 흐림, 바람: 2/mph
온도: 49 F, 습도: 85 %, 거리: 6 M/9.6 Km
날씨가 흐렸지만 춥지는 않다, 손녀를 라이드
해 주고 주택가 나의 주로로 나가 어제와 같이
3마일 워밍업으로 달리고 3 마일은 전력 질주
로 달려 보았다. 종아리 근육이 치유 되는가?
통증이 많이 사라진 듯 하다. 그러나 근육이
제 구실을 못하는지 속도가 아직이다. 자 이제
차츰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로 만족하고 나의
지론인 용불용설! 믿고 더 열심히 달려보자!
2020년은 나의 몸 만들기 해다, 크고 작은 대회
자주 출전 2021년도 목표를 향해 가자!
주택: 3 M x 2 Loops = 6 M (9.6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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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6일 화요일
종아리 치유차 아내와 훈련 시작 6 마일 달리다!
Westfield 에서 !
11/26/19, 화요일, 날씨: 맑음, 바람: 2/mph
온도: 38 F, 습도: 94 %, 거리: 6 M (9.6 Km)
금년도 마라톤 대회를 지난주 필라 마라톤 으로
마무리하고 어제 휴식하고 오늘 부터는 본격적
종아리 치유에 돌입헀다. 오늘은 새벽에 맨손체조
를 1시간 하고 손녀딸을 라이드 해주고 오전 9시
부터 아내와 함께 5 마일 걷다 뛰다 하면서 종아리
에 무리가 가지 않게 달리고 나머지 1.1 마일을
전력 질주 9분28초에 달려 치유와 속도 감각을
동시에 갖을 수 있도록 했다. 자! 60대 때 전성기
를 재연 하도록 2020년도는 훈련에 집중 2021년
나의 제2의 전성기를 재연해 보자 ! 자 가자!!!
주택: 3 M x 2 Loops = 6 M (9.6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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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5일 월요일
통산 204번째, 금년도 9 번째 마라톤 완주!
0, 2000년 첫출전 2002년 부상으로 포기,
2008년 60 K 울트라출전으로 불참
0, 나의 이민 첫 기착지며 제2의 고향
0, 종아리 부상 속 1년 총 9번 마라톤 완주
0, 종아리 부상 속 1년 총 9번 마라톤 완주
대회명: Philadelphia Marathon
일 시: 2019년 11월 24일, 일요일: 오전 07:10
장 소: Philadelphia PA
날 씨: 비, 온도: 40~45 F, 바람: 15/ mph
코 스: 시내를 돌고 외곽 강변을 갔다 돌아옴
시 간: 4:54:47
성 적: 전체:7756/12985,나이구룹:11/23(70~74)
2019년 11월 23일 토요일
필라 대회 D-1 아내, 전중표 사장과 4 마일 걷기!
허드슨 강변에서 !
11/23/19, 토요일, 날씨: 맑음, 바람: 5/mph
온도: 33 F, 체감: 28 F, 거리: 4 M (6.4 Km)
내일 드디어 2019년도 마지막 대회 날이다.
오늘은 맑고 적당한 온도지만 내일은 급변 해
비가오고 바람이 15/mph로 불어 최악의 날씨
를 예고한다. 필사즉생이다. 죽기를 각오하고
임 하자! 끝나고 나면 아주 좋은 추억이 될 것
이 틀림 없다. 이런 경기 한두번 경험 했나?
마음 단단히 갖고 내일 오전 3시 40분 필라를
향해 출발 하자! 그리고 멋지게 완주 하자!
함께 출전하는 전중표 사장, 현철수 박사,
베로니카, 이창영 님! 화이팅 !!!!
하드슨 강변 4 마일 겯기: 4 M ( 6.4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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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2일 금요일
오늘은 맨손체조 1시간하고 번호표 찾아오다!
11/22/19, 금요일, 날씨: 비,
오늘은 맨손체조를 1시간하고 오전 11 시에
딸집을 떠나 Philadelphia Convention Center
에 아내와 함께가서 출전하는 전중표 사장
이창용, 베로니카, 현철수 박사, 권이주 등
5명의 번호표를 찾아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 비가 오고 내일 안오고 대회 당이 비
소식이 있다. 겨울비를 맞고 달리는 악조건
의 대회 추억을 갖게 될 것 같다.
비야 오건 말건 종아리야 아프지 말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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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1일 목요일
필라 마라톤 대회 D-3, 마지막 훈련 3 마일!
Westfield 에서 !
11/21/19, 목요일, 날씨: 맑음, 바람: 4/mph
온도: 35 F, 체감: 32 F, 거리: 3 M (4.8 Km)
오늘로 금년도 마지막 대회 출전 훈련을 3마일
로 마쳤다. 아직도 종아리 부상이 진행 중이다.
내일과 모레는 휴식하고 내일 번호표를 찾으러
필라를 다녀 올 생각이다. 그리고 일요일 새벽
3시30분 출발 할 계획이다. 이번 함께 출전하는
현철수 박사. 전중표 사장, 베로니카, 이창영 님
모두 선전을 바랍니다. 황이팅!!
주택: 3 M x 1 ㅣloop = 3 M (4.8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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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0일 수요일
NYC마라톤 부부동반 감기투혼 완주!
금년도
8번째, 통산 203 번째 마라톤 !
www.newsroh.com 참조
제 49회 뉴욕시티 마라톤 대회, 통산 203번째 풀코스 도전이다. 뉴욕 시티 마라톤은 1970년 센트럴 팍내 4바퀴 반 돌기 코스로 시작됐다. 참가자 127명이 등록비 $ 1를 냈고 55명이 완주(完走)한 대회였다.
1976년 2090명이 출전, 5개 보로를 달리는 현재 코스로 발전하였고 2012년 샌디 태풍이 몰아쳐 대회 이틀전에 취소하는 일도 있었다. 2013년엔 전년도 등록자를 분산 수용해야 하는 난관속에서 6만5,000여명의 완주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는 141개국에서 53,508명의 완주자를 배출하는 세계 제1의 마라톤 대회가 되었다.
이 대회는 마라톤의 꿈을 갖고 시작한 2000년에 첫 출전했고 2002년엔 부상으로 불참,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연속 9회 출전했다. 이후 4년간 다른 대회를 나가다 2016년부터 다시 출전해 올해 13번째 참가한다.
대회전날 번호표를 찾고 집에 왔을 때 감기 기운이 있었으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다음날 새벽 5시30분 아내와 함께 회원들이 모이는 장소로 가서 Staten Island 로 갔다. 대기 장소에서 몸이 으스스 한기(寒氣)를 느꼈고 목이 잠겨 말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여기서 포기할 수 없어 완주나 하자 하고 Bag을 UPS에 맡기고 출발 선상으로 갔다. 많은 런너들! 푸르고 맑은 하늘! 굽이치는 허드슨 강물! 잔잔한 대서양 바다! 강 건너 맨하탄의 빌딩! 뒷편 숲속의Staten Island! 한 폭의 대자연이 내 앞에 펄쳐져 있었다.
총성이 울리며 순차적으로 출발하는 런너들! 모두가 하나의 축제가 열리는 대서사시의 장면이다. 그 속에 내 작은 존재도 있다. 그래! 나의 존재는 대자연 속에 응집한 아주 작은 밀알이지만 그 밀알이 구성원이 되어 밀물처럼 이어지는 띠의 한점이 되어 26.2 마일에 수를 놓게 될것이다. 축포와 우렁찬 아나운서의 GO!소리에 Verrazzano Bridge 고개를 넘기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감기 기운도 잊은 채 다리를 넘어 2 마일에 왔을 때 내가 출발한 Corral Orenge팀이 Blue팀 만났고, 3.5 마일 에서 Green팀을 만나 두 무리가 좌우에서 달리다 8 마일에서는 한 무리가 되어 달렸다. 내가 생각했던 페이스대로 처음에는 달리고 있었다. 10 마일 지점에서 시계를 보니, 생각보다 많이 늦어지고 있었다. 마음은 열심히 달렸으나 몸은 그에 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천천히 꾸준히 달리기로 생각을 바꾸었다.
15 마일에서 시작하는 Queens Borough Brideg를 잘 넘어 1st Ave의 3마일을 달렸다. Willis Bridge 부터 몸이 지치기 시작했다. 악전고투(惡戰苦鬪)였다. 감기몸살로 체력이 고갈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체력 안배를 위해 신경을 써가며 달렸다. New York City Marathon의 태동을 보면 1958년 40 명이Road Runners Club-New York Asscociation으로 창립, 출발하였고 1970년 Fred Lobow에 의해 첫 마라톤을 실시했다. 세상사 모든 것이 작게 출발하지만 지속젹으로 꾸준히 하면 그 결과는 엄청나다.“티끌모아 태산이 된다”는 격언을 상기하게 된다.
오늘도 나의 작은 보폭이 쌓여 26.2 마일(42.195 키로미터)의 장거리를 완주하게 될 것이다. 21 마일의 브롱스의 Madison Bridge 건너 맨히단 5Th Ave에 진입하면서 왼쪽 종아리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참았다. 90 St 에서 센트럴 팍으로 들어오면서 다시 통증이 가해져 걷고 있을 때 아내가 뒤에서 “다리 아프냐?”고 물으며 뒤쫓아 왔다. 힘들어하는 아내에게 쉬거나 걷지 말고 먼저 가라고 하고 그때부터 이를 악물었다. 걷다 뛰다 하며 겨우겨우 결승 매트를 밟아 203번째 마라톤을 완주했다.
나 스스로에게 격려를 보냈다.“참 장하다! 그 고통을 딛고 완주 한 것이!”
대회명: TCS New York City Marathon
일 시: 2019년 11월 3일, 일요일: 오전 10:10
장 소: New York City NY
날 씨: 맑음, 온도: 45~55 F, 바람: 7/mph
코 스: Verrazzano Bridge ~ Central Park
(Point to Point, 직선코스)
시 간: 권이주:5:32:28, 권복영:5:18:39
성 적: 권이주: 전체: 44,876/53,508, 나이: 124/224(70~74)
권복영: 전체: 42,126/53,508, 나이: 78/201 (6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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