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3일 화요일

미 대륙 횡단 22 일째

04/13/10,화요일,날씨 맑음, 온도:35~65 F
거리:40 M, 시간: 7시간40분

시간: 3시52분~11시32분
구간: US 60 (325 M) ~ US 60 (365 M)

그제 차량 사고로 아내가 충격을 받아 몸이 좋지 않아
쉬게 하고 헨리 차 사장 김종호 이사장과 출발지점으로 갔다
해발 1,880 Feet에서 Show Low가 6331 Feet다
출발 부터 몸이 무겁고 호흡 장애를 이르켰다
천천히 달려 몸을 만들었다 다행히 날씨는 런너에게 가장
좋은 날씨! 계속 되는 오르고 내려 가고 결국은 또 올라가
6, 500 Feet까지 올라가니 저편에 눈이 있었다.
연이틀 15 마일씩 달려서인지? 몸이 좋아 40마일을 달렸다
아내도 집에 가고 싶어 하고 전택, 승택이도 보고 싶고
나를 반기는 회원 그리고 기다리는 동포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빨리 뉴욕에 가야 겠다는 심정으로 몸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길게 더 멀리 달려야 겠다

2010년 4월 12일 월요일

미 대륙 횡단 21 일째

04/12/10.월요일,날씨:맑음,온도;60 ~70 F
거리: 15 M 시간: 2시간35분

시간: 9시10분~ 11시45분
구간: US 60(310 M)~US 60 (325 M)

선두 차량 문제로 어제 15마일 달리고, 오늘도 차를 렌트
하여 늦게 출발 되였다. 이렇게 큰 자연 속에 있는
작은 존재의 나! 보아도 산만 보이고 집을 보기 힘든 외진
산악에 나 혼자 달리고 있다 가끔 지나는 차량에 손을 흔들면
마주 흔들어 주기도하고 경적을 울려 힘을 실어 준다
만약 그런 것도 없으면 왜로움에 지쳐 포기 하였을 것이다
이제 대공원을 지날때를 대비하여야 한다

2010년 4월 11일 일요일

미 대륙 횡단 20 일째

04/11/10,일요일,날씨:맑음,온도:38~65 F
거리: 15 M, 시간: 3시간

시간: 4시15분 ~ 7시15분
구간: US 60 (295 M) ~ US 60 (315 M)(Show Low입구)

숙소와 출발 지점의 거리가 45마일이 넘어 2시30분에
일어나 왔지만 4시15분에 출발 하였다
캄캄한 새벽 저편 서녁에 달려있는 그믐달이 있을뿐
고요하고 적막한 산중에서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다
내가 꿈속에 있는가? 내가 왜 달리는가? 자문해 보았다
계속되는 언덕 가끔 오가는 차량이 있을 뿐이다
밝아오면서 산중에 방목하는 소떼들이 울움을 터트리며
놀라워 했다
장장12마일을 오르고 내려가기 시작했을대 중지 했다
선두 차량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2010년 4월 10일 토요일

미 대륙 횡단 19일 째

04/10/10,토요일.날씨:맑음,온도:40~75 F
거리:32 마일, 시간:6시간40분

시간: 3시50분~10시30분
구간: US 60(260 M)~US 60(295 M) Salt River Canyon

Rocky 산맥 끝자락의 산세가 만만치 않다 그제부터 시작된
계곡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시작하면 6~12마일 이다
오늘은 S자형의 길을 줄기차게 오르고 내렸다
다리가 마라톤 후 근육통있듯 약간의 통증이있다
내일 최악의 언덕을 올라가야 한다 잘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까맣게 내려다 보이는 Salt River! 깍아 지른듯한 절벽
트럭도 힘들어 하며 올라가는 언덕! 내가 달리고 있는 것이
꿈인가? 생시인가? 착각을 이르킨다
또한 내 체력에도 나를 의심 하도록 강하다는 것을 느낀다

2010년 4월 9일 금요일

미 대륙 횡단 18일째

04/09/10,목요일.날씨:45~75 F
거리:34마일,시간:7시간

시간:3시45분~10시45분
구간:US 60(216M, Superior)~ Maimi~Globe~US 60 (260 M)

출발부터 언덕이 이어졌다, 길고도 길었으며 경사도 만만치
않았다, 장장 10M! 꾸준히 쉬지않고 넘는중 터널도 있었다
Superior가 1880Feet! 정상은 4,000 Feet 정복하고 보니
기분이 만점이였다, 완만히 내려 오는 듯 하더니 구비구비
오르고 내려 갔다 아름다운 다리 깍아지른 듯한 산!
그림으로만 본 자연 풍경을 나는 달리면서 보았다
몸도 좋고, 자연의 모습도 아름다워 기분이 아주 상쾌했다
호사 다마인가? Globe에서 보호 차량과 헤어졌는데 5M을
달려도 뒤따라 오지 않았다 산중에 나혼자 있으며 차량 에
무슨 문제가 없었으면 하는 하면서 각가지 상상을 했다
1시간후에 나타난 차량은 길을 잘못 들어 헤메 였다고 했다
무사 했으니 오늘은 참 잘 달렸고 좋은 날이 였다

2010년 4월 8일 목요일

미대륙 횡단17 일째

04/08/10,목요일,날씨:맑음,온도:45~80 F
거리:36 마일, 시간:7시간

시간:4시~11시
구간:Apache Trail(192 M지점)~ E Old West Hwy~
S Goldfild Rd~CA 60(216지점)(Superior동네)


캄캄한 밤중이라 길찾기도 어려웠다
날이 밝아오면서 저멀리 산이 보였다
오늘은 저 산을 넘어야 되겠지? 했는데 눈앞에 닥아 왔다
온 힘을 다해 올라와 보니 6마일!길고 긴 산 언덕!
정복하고 내려오는 길도 길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워으나 혼자 달리니 부담이 없었다
휴식때 물,빵,과일을 쨍겨주고,다리를 맛사지해주는
아내! 고생이 많다 고마워요!

2010년 4월 7일 수요일

미 대륙 횡단 16일째

04/07/10,수요일,날씨 맑음,온도: 45~75 F
거리: 31.8 마일,시가니6시간30분

시간: 4시~10시30분
구간: Mc Dowell ~ AZ 87~W Main St~E Apache Trail (192 M)

손병수 중앙일보 사장,강이종행 기자님이 어제 도착
함께 동반주 했다
맞 바람에 달리기가 너무 힘들었다
어제 저녁은 김재곤 이사장님의 초청으로 포식했고
오늘 점심은 안병수 사장님의 제공으로 잘먹었다
모두 고마운 분들이다, 보답은 완주!

2010년 4월 6일 화요일

미 대륙 횡단 15일째

04/06/10,화요일,날씨:맑음,온도:45~75 F
거리:26.8마일, 시간:6시간

시간:4시5분~10시5분
구간: US 60(135 M)~ Mc Dowell 만나는 곳

출발후 조금 달려오니 도로를 공사중! 약15마일을
하고있어 달리기에 정말 불편했다
차량은 많고 길은 없어 공사내로 달리다, 흙길,자갈길
차도등 이리저리 피하면서 달렸다
인도가 없는 다리는 가장자리로 달렸고, 인도가 없어지면
반대편으로 이동 하면서 달리다 보니, 시간이 많이 흘렸다
오늘은 이정도로 무사히 달린것을 감사 해야 한다
나를 보호하는 차량과 아내,김종호님 수고 많이 하셨 습니다

2010년 4월 5일 월요일

미 대륙횡단14일째

04/05/10,월요일,날씨:맑음,온도:40~80 F
거리:35마일, 시간: 7시간

시간: 3시55분 ~11시10분
구간: US 60(100 M) ~US 60 (135 M)

US60 길은 끝이 보이지 않고 저멀리 야산이 보인다
저산을 넘어야 오늘의 달림이가 끝난다
정말 끝이 않보이는 광야! 집한채 없고 곧게 뻣은 길 뿐!
한참을 달려 눈앞에 산을 넘어오니 작은 Witenburg City
가 나타 났고 또달리니 Pheonix가 가까워 지면서 도시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내일이면 시내를 통과하게 되고 또다시 광야와 사막을
달려야 겠지? 달리다 보면 내가 꿈을 꾸고 있는가?
하고 나를 돌리켜 보게 한다

2010년 4월 4일 일요일

미 대륙 횡단 13일째

04/04/10,일요일,날씨:맑음,온도:48~80 F
거리:34 마일, 시간:7시간

시간:4시10분~11시15분
구간:US 60 (66M)~US 60 (100 M)

끝 없이 이어지는 60번 도로를 어제에 이어 김명준님과
달렸다, 어제와는 달리 대화 없이 묵묵히 자기 사색 속에
목표를 향해 달렸다
몸도 완전치는 않지만 상태가 많이 좋아 조금 속력을 냈다
선수는 항상 부상을 달고 다닌다 치료하면서 달리자 !
모든 사람이 내가 완주 할수 있을까? 주시 하고 있지 않은가?
나쁘지 않게 목표를 달성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