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1일 목요일

2016년도 Chicago Marathon 추첨 당첨으로 출전!


0, 권이주, 권복영 부부 동반 출전키 위해
0, 3월 15일 시카코 마라톤 추첨 신청
0, 4월21일 당첨 통보 받음

대회명: Chicago Marathon
일    시: 2016년 10월9일 일요일, 7:30
장    소: Chicago IL
참가자: 45,000 여명

다음 대회를 위해 훈련 재개!



주택가에서!

04/21/16, 목요일, 날씨: 맑음, 바람: 3/mph
온도:42 F (5.5 C), 거리: 12 M (19.3 Km)

오늘은 나에게 환상의 날씨다.
아쉬웠던 120회 보스톤 마라톤 대회도 역사의
뒤안 길로 사라져 가고 내년을 다시 기약했다.
역사는 만약이 없다. 지나간 것은 과거일 뿐이다.
나는 순간의 실수로 목표 달성을 못했지만 모두
잊고 다음 대회를 위해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
또 다른 목표는 나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므로 나의 건강은 유지되어 사는 그날
까지 계속 되기를 바랄 뿐이다.
자! 다음은 5월1일 뉴저지 마라톤 가자!

주택: 집~ 딸집 끝 = 왕복 = 7 M
          딸집 끝~516=왕복=5 M 계: 12 M(19.3 Km)

2016년 4월 20일 수요일

몸 풀기는 손주들 유모차에 태우고 4 마일(6.4 키로)!






주택가에서!

04/20/16, 수요일, 날씨 맑음, 바람: 4/mph
온도: 50 F (10 C), 거리: 4 M(6.4 Km)

대회를 마치고 어제 휴식을 취한후 오늘은
손주들이 집을 방문하여 그들을 유모 차에
태우고 4 마일(6.4 키로)를 달렸다.
맑은 하늘에 살짝 부는 바람은 시원함을
안겨주며 행복감에 젖어 들었다.
손주들은 오가는 사람과 차량을 보고 연신
손을 흔들며 Hi !! 하고 인사을 주고 받았다.
손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건강이 주는 행복감
이 이런 것 아닌가?
사는 날까지 달려서 건강하게 살아 보자!

주택: 딸집 끝 ~ Ticetown Rd = 왕복 = 4 M

2016년 4월 19일 화요일

통산 161 번째 마라톤 완주!


0, 통산 161 번째, 보스톤 대회 13번째 완주
0, 대회전 날 상한 김밥으로 식중독 상태에서 출전
0, 내 마라톤 역사에 설사로 3번의 화장실 사용한 대회
0, 250 마일(403키로) 전구간 왕복 운전
0, 포기 없이 전구간 달려 다음 대회 기약

대회명: 120 회 Boston Marathon
일    시: 2016년 4월 18일, 월요일, 오전 10시
장    소: Boston MA
날    씨: 맑음, 오도: 65 F(18.3 C)
시    간: 4시간36분0초
순    위: 전체: 22471등, 나이구룹:54/118 남자:(70~74)



2016년 4월 16일 토요일

제 120 회 보스톤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출발!






04/16/16, 토요일, 날씨: 맑음.

제 120회 보스톤 마라톤 대회 출전차 내일 17일
오전 7시에 팰팍으로 출발 함께 참가하는 분과
합류 9시 보스톤으로 출발 250 마일(403 키로)
4시간여 운전하는 긴 여정이 시작 될 것이다.
통산 161번째 마라톤이며 2000년 마라톤을 시작
2001년 10월 보스톤 퀄리파이를 하여 2002년부터
출전 2010년 미대륙 횡단과 2013년 동반주 하다
결승전 전에 테러 폭발물 폭파 사건으로 결승선을
통과 못해 실격 처리된 것을 제외하고 매년 출전
금년이 13번째다.그 동안 아들, 딸, 아내가 달렸고
더울때, 추울때,비올때, 바람불때 등 환경 속에서
잘달릴 때 힘들때 등 우여 곡절도 많았다.
금년 13번째는 70 대 입문 출전으로 어떤 결과를
갖어올까? 자못 궁금하다.

120회 보스톤 마라톤 대회 출전 최종 회복주!



주택가에서!

04/16/16, 토요일. 날씨: 맑음, 바람: 5/mph
온도: 38 F (3.3 C), 거리: 7 M (11.2 Km)

오늘은 청명하고 온도 끼지최적 이다.
대회 2틀전 D-2 어제에 이어 최종 회복주 7 마일
(11.2 키로)로 최종 마무리했다.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가 70 % 이상 회복
된 것같다. 그러나 훈련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목표 달성을 접고 즐기며 달릴 생각이다.
아내는 5월1일 뉴저지 마라톤 대회 풀코스 준비로
18 마일(25.7 키로) 장거리를 달렸다
그리고 내일 응원차 함께 보스톤에 갈려고한다.
아내의 응원을 받아 잘 달려야 하는데???

주택: 집 ~ 딸집 끝 = 왕복 = 7 M(11.2 Km)


2016년 4월 15일 금요일

D-3 보스톤 대회 마지막 점검 5 마일(8 키로) 지속주!


주택가에서!

04/15/16, 금요일, 날씨: 말음, 바람:5/mph
온도: 42 F ( 5.5 C), 거리: 5 M (8 Km)

어제 휴식을 취하고 오늘은 마지막 점검주 5 마일
(8 키로)를 지속주로 달렸다.
70 대를 맞이하고 13번째 보스톤 대회 출전 준비를
작년부터 해 왔건만 불의에 닥친 대상 포진과 지독
한 감기 몸살로 훈련이 엉망이 되었으나 쉬지 않고
훈련을 해서인지 지금은 많이 회복 된 것 같다.
마라톤도 완주를 해야 알 듯이 세상 삶에도 예측
불허의 불의의 사고가 일어 난다
그러나 3일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보자!

주택: 딸 집 끝~516 = 왕복 = 5 M (8 Km)



2016년 4월 13일 수요일

보스톤 대회를 위한 회복주 5 마일(8 키로)!


주택가에서!

04/13/16, 수요일, 날씨: 맑음, 바람: 8/mph
온도: 38 F(3.3 C) 거리: 5 M (8 Km)

이제부터 대회전까지 몸을 정상으로 만드는
회복주 훈련을 할 생각이다.
휴식은 마음을 불안하게 하여 근육이 피로를
느끼지않는 속도로 짧게라도 달려줄 생각이다.
어제는 그렇게 오던 비가 그치며 최상의 날씨로
변하였지만 회복주로 Abby(애완견) 와 아내와
함께 주택가를 5마일(8키로)를 달렸다.
대회 D-4, 남은 기간 80% 까지만 이라도 회복
되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나의 몸에 신경 쓰자!

 주택: 딸집 끝 ~ 516 = 왕복 = 5 M (8 Km)

2016년 4월 12일 화요일

무릎 관절염에 달리기가 보약이 되는 이유


▲ 사진출처 = 조선DB

관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비활동성으로 쇠약해진 사람들이 관절이 아프면 가장 많이 듣는 소리가 더 나빠지기 전에 쉬라는 말이다. 혹시 관절 안에서 뼈끼리 서로 마찰을 일으켜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막는 관절 연골이 더 망가지기라도 하면 완전히 못쓰게 될 수 있다는 염려 겸 위협과 함께.

관절염 때문에 일상적인 활동이 점점 더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오랫동안 불가능하게 생각되어 포기했던 평범한 생활로 돌아올 수 있다는 소리를 듣는다면, 무릎이나 좌골부위의 관절에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혼자서 화장실이나 욕실에 가거나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앉고 서는데 통증과 불편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귀가 번쩍 트일 것이다.

과연 이것이 가능할까? 그렇다. 이론적으로 그런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럴 수 있다는 말이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

우리 몸을 지탱하는 뼈는 약 210개 정도 되는데, 뼈는 단단한 부분과 그 안의 골수, 그리고 부드러운 연골로 구성되어 있다. 뼈의 바깥 부분은 인산칼슘과 수분 등으로 이루어진 딱딱한 조직이며 안쪽 빈 공간의 골수는 젤리처럼 연하다. 뼈는 수분 함량이 20% 정도로 우리 몸에서 가장 수분이 적은 조직이며, 매우 딱딱하지만 단백질 성분이 포함되어 탄력성이 있다.

뼈는 크게 근육을 받쳐 주고 몸무게를 지탱하여 체형을 유지하는 지지 기능, 외부의 충격에서 뇌와 심장 등 내장을 지키는 보호 기능, 관절을 통해 다양한 동작을 가능하게 하는 운동 기능, 적혈구를 비롯한 혈액세포들을 만드는 조혈 기능을 담당한다. 뼈와 뼈가 만나는 곳마다 약 120개의 관절이 있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그런데 관절을 보호하는 조직은 연골 뿐만이 아니라 오히려 충격을 흡수하는 근육이 관절 보호에 더 중요하다. 관절을 지지하는 근육이 강할수록 관절로 전해지는 더 많은 충격을 흡수하여 상대적으로 연골은 근육이 감당하지 못한 충격만 흡수하면 되기 때문에 관절이 더 안전하게 보호된다. 

몸을 사용하지 않으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생리적 본능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근육은 더 이상 발전하거나 유지되는 대신 오히려 퇴화되고 그만큼 근육의 쿠션효과도 사라지게 된다. 그러면 점점 더 관절연골이 충격에 더 많이 노출되고 누적되면서 더 빨리 마모되어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때문에 활동을 줄이게 되면 결과적으로 더 많은 근육이 위축되어 소실되면서 연골은 더 와해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바쁜 도시의 삶에서 일상 생활을 잘 하던 노인들이 돌봐줄 사람이 마땅하지 않다는 이유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순간부터 침상 안정이 주요한 일이 되면서 정신은 더 맑아지지만 근육위축과 관절 강직으로 오히려 더 움직이지 못하고 결국 대소변을 받아내는 생활을 몇 년간이나 지속하다가 결국 감기나 폐렴 등으로 생을 마감하는 것이 대세다. 

즉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치료 받아야 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치매나 심혈관계 질환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근육이나 골격 계통의 질환인 지주 및 운동 기관의 병적인 변화로 인한 일상 생활에서의 독립성 상실이 대부분이 되고 있다. 나이들어 집안에서만 생활하더라도 혼자 화장실이나 욕실을 이용할 수 있고, 식사하고 실내를 어슬렁거리거나 돋보기로 책을 읽거나 명상을 하는 등의 독립적 행위가 가능한 시간을 최대한 유지해야 질적으로 인간다운 삶이라 할 수 있다.

즉 한 번 상실된 연골은 다시 자라지는 않지만, 연골을 재생시키기 위해서는 탯줄혈액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무릎 연골에 주입하여 다시 자라게 할 수는 있다. 이런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시술 외에 가장 자연스런 방법으로 근육조직을 다시 자라게 만들어 관절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관절의 든든한 버팀목을 새롭게 세울 수 있다. 근육을 다시 자랄 수 있도록 자극을 주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체중이 부하되는 운동이다. 달리기가 대표적인 척추와 하체 관절을 보호하는 수단이 되고 있는 이유다.

보스톤 대회 마지막 장거리는 우중주로 12 M!



주택가에서!

04/12/16, 화요일, 날씨: 비, 바람: 5/mph
온도: 58 F (14.4 C), 거리: 12 M (19.3 Km)

어제 휴식하고 오늘은 보스톤 대회 마지막 점검주
로 12 마일(19.3 키로) 지속주를 빗속에서 달렸다.
벼르고 벼렸던 보스톤 마라톤 대회를 위해 작년에
세웠던 계획이 대상 포진과 몹쓸 감기 몸살로 인해
좌절 할 것 같았으나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몸을 보며
5일 남은 기간 동안 80% 까지만 회복 되어도 3시간 50분
으로 목표 턱걸이는 할수 있을텐데!
여하튼 운동은 최후 일순간까지다.
이제 장거리도 끝나 몸 관리만 하면된다.
오늘은 온도는 높지만 또 다시 감기가 재 침입을 막기
위해 비옷을 입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달렸다.

주택: 집 ~ 딸집 끝 = 왕복 = 7 M
          딸집 끝 ~ 516 = 왕복 = 5 M  계: 12 M(19.3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