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3일 금요일

1인 장거리 24 마일(38.6키로) 달리기!





허드슨 강변에서!
10/03/14, 금요일, 날씨: 맑음, 온도: 59 F(15 C)
거리: 24 M, 시간: 3시간 40분

장거리를 달리자! 오만 잡동사니 잡념을 잊기
위해서는 달리는 것이 최고의 보약이다.
어제 모임에서 좀 늦어 아침에 일어나는데 꾸물
거려 6시30분에 출발 했다.
가을의 전형적인 날씨! 상의를 벗으니 싸늘한 찬
공기가 몸에 닿는 감각이 상큼하다.
현박사가 올 때 까지 1인 달리기를 하자!
만약 인간에게 희노애락 없이 일생을 산다고 생각
해 보았다. 과연 살 수 있을까?
목표가 있을 때 삶을 느끼고, 고통을 극복 했을 때
희열을 맛보는 것이 아닐까?

Exit 1 ~ Edgewater = 2회 왕복 = 10 M
Exit 1 ~ Alpine = 1회 왕복 = 11 M (5 M 동반주)
Exit 1 ~ Ross Dock 1회 왕복 = 3 M 계: 24 M(38.6 Km)

2014년 10월 2일 목요일

손주와 외손녀와 할머니!


손주 주안(Myron)과 외손녀 Erin과 함께
즐거워 하는 할머니(아내)!!!!!!!!!!!!!!

짧게 1인 달리기!






10/02/14, 목요일, 날씨: 흐림, 온도:69 F(20.5 C)거리: 5 M, 시간: 45분

휴식을 취하려다. 휴식보다는 한 발자국이라도
이승에 있을 때 달리자! 이것이 살았다는 증거 아닌가?
어제와 다르게 나뭇잎의 색갈이 변해간다.
허드슨 강변의 물은 지구 온난화 현상 때문이지?
사진과 같이 밀물 때는 가끔 넘친다.
모두변한다. 식물도 동물도 무생물도  지구상에
있는 모든 물체는! 그러므로 나도 변하여 줄름살이
늘어간다.  얼마동안이나 달릴 수있을까?
쓸데없는 잡념을 떨쳐 버리려고 마구 달렸다.
내일은 장거리를 달려서 정신과 육체를 단련 시키자!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8 Km)


2014년 10월 1일 수요일

김동수님과 장거리 훈련!







허드슨 강변에서!
10/01/14, 수요일, 날씨: 가랑비, 온도: 62 F(16.7 C)
거리: 15 M(24.1 Km), 시간: 2시간15분.

10월의 첫날! 새벽 5시30분! 캄캄한 오 밤중!
잔득흐려 더욱 칠흑같다.
어둠을 뚫고 눈을 크게 뜨고는 김동수님과 달린다.
100마일 대회 때 한 밤중 산속에서 헤드 라이트에만
의지하고 달리던 기억의 냄새가 난다.
다음 주 대회 출전하는 김동수님의 마지막 장거리
훈련! 습도가 100 % !   땀이 온몸에 흐른다
상의를 벗어 던졌다. 바람과 가랑비가 살갗에 닿아
시원함을 느끼게했고, 날이 밝아지면서 변해가는
나뭇잎이 띄엄띄엄 보였다.
저 나뭇잎이 며칠 지나면 불타는 듯 단풍이 들겠지!
그 때는 모든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여 줄 것이다.

Exit 1 ~ Edgewater = 3회 왕복 = 15 M(24.1 Km)


현 박사와 함께오후 달리기!

허드슨 강변에서!
09/30/14,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 82 F(27.8 C)
거리: 5 M (8 Km), 시간: 45분

오늘은 대회후 휴식을 취하려고 오전에 달리지
않았는데, 오후 현철수 박사의 권유로 4시 부터
허드슨 강변에서 함께 달렸다.
일요일 부터 시새음하는 더위는 계속 되어 82 F로
한여름 혹서기 달리기를 방불케 했다.
아직 대회 후유증이 있는지 다리가 뻑적지근 했다.
날자는 9월의 마지막 날을 장식하지만 허드슨 강물
은 유유히 흐르고, 산야의 초목은 하루가 다르게
변색되어 가고 있고 나 또한 주름살이 늘어간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8 Km)

2014년 9월 29일 월요일

대회후 몸풀기는 Joy, Rosa와 동반주!


허드슨 강변에서!
09/29/14,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 65 F ( 18.3 C)
거리: 5 M(8 Km),  시간:50분

가을의 시새음을 여름이 아무리 부려도 소용 없는일!
변해가는 나뭇잎은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려 주고있다.
아침 저녁 싸늘한 기온은 지구의 축이 기울고 있음이
아닌가? 자연의 섭리! 나 자신의 육체도 수분을 빼면
한줌의 원소들 뿐! 삶 자체를 최대로 활용하고 즐려라!
어제의 때 아닌 혹서기 대회를 마치고 허드슨 강변에서
첫 하프 마라톤을 앞둔 Joy, Rosa Kim과 5 마일(8키로)
로 동반주 하며 몸을 풀고 돌아 왔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 (8 Km)



제143번째 마라톤!




대회명: 제 89회 Yonkers Marathon
일    시: 2014년9월28일, 일요일, 오전: 8:00
장    소: Yonkers NY
날    씨: 맑음, 온도:  68~85 F (18,3~29.4 C)
시    간: 4시간 11분 01초.
순    위: 전체:168/83, 나이구룹: 5위/ (60~69)
내    용: 1) 미국에서 2번째 역사를 갖은 마라톤 대회
              2) 내가 2000년 첫 마라톤 출전한 대회
              3) 통산 143번째며총 6번째 출전 함
              4) 난코스와 더위의 징크스를 갖은 대회
              5) 후반 더위를 생각해 즐겁게 달렸음,


2014년 9월 26일 금요일

오후에 달려요? 현 박사의 말에 또 5 마일 달리다.

허드슨 강변에서!
09/26/14. 금요일, 날씨 맑음, 온도:79 F (26.1 C)
거리: 5 M (8 Km), 시간: 45 분

오후에 달리지 않으실래료?  라는 말에 나는 "못해!"
라는 대답을 못하고, OK! 몇시? 오후3시20분 어때요?
OK ! 좋아요 허드슨 강변에서 만나요! 했다.
일요일 대회 출전으로 몸을 도사리려고 오전에 5 마일
달리고, 안과 병원에서수술 결과 검진을 받으며 조바심
을 했는데, 결과가 좋아 흥얼대고 있는 중, 전중표님께서
대회 출전한다고,  부페 식당에서 포식을 시켜 주었다
포화 상태에서 5 마일을 달려 소화를 시키고 출전 훈련을
최종적으로 마무리 했다.
나는 매번 달리기를 하며,나의 신념과 사고를 부여하고
대회 출전 때는 의미를 부여하여 뜻 있게 달리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달리기는 나의 철학이 담겨져 있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8 Km)

백내장 수술 검진 결과 성공리 완료!

                     수술한 왼쪽 눈! 이제 정상!

09/26/14, 금요일, 날씨 맑음,

오늘 새벽 4시에 일어나 6시에 허드슨 강변
에서 5 마일(8키로) 운동을 마치고 병원으로 갔다.
9월17일 수술 후 그 결과를 보는 검진의 날이다.
9월17일 수술 후 수,목,금,토 4일 휴식하고 일요일
21 일(6 M), 22일(19 M), 23일(10 M), 24일(10 M)
25일 휴식하고 오늘 간단히 오전에 5 마일 달리고
일요일 대회에 출전 한다.
내 몸은 내가 지키고 내가 보전해야 한다

대회전 마지막 훈련도 동반주!

            Joy가 훈련후 스타레칭하는 모습!

허드슨 강변에서!
09/26/14, 금요일, 날씨: 맑음, 온도: 56 F (13.3 C)
거리: 5 M (8 Km), 50분

대회가 내일 모래 일요일로 닥아왔다.
최종 훈련를 하려고 허드슨 강변으로 갔다.
오랫만에 만난 헬렌님과 동반주를 하며 지난번
대회에서 보스톤 퀄리파이를한 이야기기를 반복
하며 그 때를 회상 했다.(아무리 반복해도 재밋는 일)
밝은 얼굴에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나를 즐겁게
하며 또 다른 제2, 제3의 마라토너가 탄생하길 바랬다.
뒤 늦개 도착한 Joy가 따라와 뒤돌아 다시 달리며
이번 10월12일 첫 도전하는  하프 마라톤에서  멋지게
완주하기를 기원했다.
나는 백내장 수술 후 검진이 있어 집으로 향했다.

Exit ~ Edgewater = 왕복 = 5 M (8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