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30일 수요일

공로상을 전달 받고서

 


공로상을 전달 받고서


런너스 클럽 회장님을 비롯,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저는 공로 패를 받고 무척 당황 했습니다.

런너스 클럽으로부터 항상 물심 양면으로 받기만 했지 드린 것이 없는
소생에게 이렇게 과분한 상을 주심에 깊은 감사를 전 회원님께 다시 드립니다

제 기억으로는 2001년에 회원으로 가입 한 줄 아는데, 서류를 보니 2004년1월23로 되어 있네요, 그 때부터 지금까지 카페에 서로의 의견과 경험을 교류 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은 저로서는 먼 이국 땅에서 불모의 마라톤을 동포들에게 건강을 전도 하였습니다만
이는 모두 런너스 클럽이 내 뒷 배경이 되어주어기 때문입니다.

2000년도에 마라톤을 시작, 2004년 50 마일 (80키로)울트라에 성공, 한인 마라톤 클럽을창립하고, 2006년 암환자 돕기 100 마일 Endurance Run에 성공, 몇 차례 동포 사회에 내가 갖고 있는 능력을 다해 봉사했으며, 미 대륙 횡단의 전 야제 처럼 2009년 필라에서 뉴욕까지 150 마일(241키로)를 서재필 선양 달리기를 했습니다.

2010도에는 100회 마라톤 완주와 전 미주 달림이들은 물론 런너스 클럽 회원의 성원에 힘입어 거대한 나라 미 대륙을 오직 달려서 건넜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꿈만 같은 일이지만 내 뒤에는 한국이 있고 달림이 동료 런너스 클럽이 있기에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앞으로 더 큰 꿈을 갖고 남은 여생을 도전과 열정으로 여분과 함께 하고자 하며 그 보답을 10년 만에 고국을 방문 여러분과 한자리를 하려고 합니다

그 때 뵙고 많은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킹콩 권이주 올림

2013년 10월 29일 화요일

오전:아내와 김호성님, 오후: 현철수 박사와 함께 달리기!

허드슨 강변에서
오전: 아내와 김호성님과 함께 달리기를기께 달리!
10/29/13, 화요일, 날씨: 구름, 온도: 41 F,
거리: 10 M, 시간: 1시간25분

아내와 함께 허드슨 강변에 6시30분에 도착,
캄캄한 어둠을 뚫고 5 마일을 달리고 있는중
김호성님이 오셔서 함께 달렸다.
1바퀴 5 마일을 달리고, 2 바퀴째 5 마일은
전력 질주를 했다. 기록이 만족치 않아 찜찜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 하리라!
달리기! 마라톤!
최선을 다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Exit 1 ~ Edgewater = 5 M = 41분30초(1M:8:18)
Exit 1 ~ Edgewater = 2번 왕복 = 10 M

오후: 현철수 박사와 함께 달리기
날씨: 맑음, 온도: 56 F,
거리: 11 M, 시간: 1시간50분

오후 3시 30분 현철수 박사와 함께 달리를 했다.
오전 달리기에 스피드가 맘에 안들어 오기가 생긴다.
훈련을 더 강도 있게 하자!, 날씨도 너무 좋아 달리는
나를 계속 유혹했다. Alpaine(경찰서)쪽 으로 갈 때는
함께 달리고 올 때는 혼자서 전력 질주를 했다.
나쁘지 않은 속도로 달리는 것 같았다.
자율 신경을 훈련 시켜라!

Exit 1 ~ Apaine(경찰서) =왕복 = 11 M

2013년 10월 28일 월요일

대자연의 산악마라톤을 달리다

대자연의 산악마라톤을 달리다

 

모처럼 산악마라톤을 뛰었다. 필라델피아에서 목회(牧會) 활동과 동포들을 위해 안쉬타인 병원에서 봉사하며, 틈틈 건강달리기를 전도하는 백승원님께서 이번 대회의 이사로 선임됐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직접 출전하면서 우리 달림이들을 초청해 주셨기에 한만수, 김성유님과 함께 대회장으로 출발했다.




찬 새벽 공기를 가르며 도착한 Evansburg State Park 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였다. 이 넓은 공원을 한 바퀴 돌아온다는 것 말고는 주로의 상태나 난이도의 정보 등 사전 지식이 없었다,

도착하여 백승원님의 설명을 듣고서야, 돌밭과 잔디 밭, 진흙 길, 오솔길, 돌부리, 나무 그루터기가 많은 산비탈 길, 그리고 냇물을 건너는 산악 마라톤이란 것을 알았다. 트레일 신발을 갖고 와야 하는데, 일반 마라톤화를 신고 달려야만 했다.
 
 
 
 

10마일(16km) 거리였지만 험한 산악마라톤이었기에 모두 무사히 완주(完走)할 것을 약속하고 출발 선상에 섰다. 내 옆에는 아제 11살이라고 하는 John 이 있었다. 그 아이가 이 험난한 산악 마라톤을 달린다고 했다. 믿기지 않는 아연함을 안고, 코스와 대회 운영 설명을 듣고는 “Good Luck” 행운을 빌어주며 출발했다.
 
 
 
 

처음부터 험난한 흙길, 돌길로 접어들기 시작하는가 싶더니 이내 운동화가 진흙으로 범벅이 됐다. 오늘의 대회가 만만치 않음을 예고하는 듯 했다.

Evansburg State Park 은 자연 생태 그대로 유지하는 공원으로 자연림이 우거지고, 냇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1,000 에이커(400헥타르)의 사냥터와 잉어, 메기, 각종 송어, 장어 등을 잡을 수 있는 낚시터가 있고 자전거, 하이킹, 승마 등 각종 레크레이션과 골프도 할 수 있는 아주 큰 공원이었다.

 


이 공원은 본래 3,349 에이커(1355헥타르)에 달하는 부지로 1684년 William Penn 이 Lenape (Delaware)로부터 원시림을 구입, ‘Holy Experiment(거룩한 산림)’으로 불리었다. 유럽에서 종교(宗敎)탄압(彈壓)을 받던 ‘Mennonites’ 족이 William Penn 으로부터 종교의 자유를 약속 받고 정착하기 시작, 산림과 농장, 상점 등을 개척하였다.

1714년 Philadelphia 에 편입되었고, 2차대전 전까지도 원시림(原始林)이었으나 1979년부터 개발에 들어가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험악한 산길을 달리며, ‘100마일 Endurance Run’ 의 기억이 떠올랐다.

2006년이었다. 무작정 Vermont 100 M Endurance Run 에 도전, 악전고투(惡戰苦鬪) 끝에 완주하고, 산악 마라톤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꼈다. 비록 거리는 짧지만 지금 다시 그때 기분으로 돌아가 달리고 있었다. 시야와 감각이 조금 느린지 발의 착지가 불안전한 것 같았다.
 


산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었지만 감상 할 정신적 여유가 없다. 내 발의 착지가 중요했다. 조금만 헛디디면 돌부리, 나무 그루터기에 걸려 넘어지기 때문이다. 멀리 또는 코앞의 땅에서 한 순간도 눈을 돌릴 수가 없었다.

5 마일쯤에서는 허리까지 올라오는 냇물을 건너고, 진흙 구덩이 길을 따라 달려서 마지막 9.5 마일 지점에 또다시 물을 건너 가파른 언덕을 기다시피 올라 와, 구블구블 산길을 달려 1시간30분39초로 결승점에 도달했다.




온몸이 땀에 젖었고, 발은 진흙으로 뒤범벅이 되었어도 가슴 뿌듯함을 느끼는 것은 울트라 런너들의 공통된 감정일 것이다. 나는 60대 이상에서 3위, 한만수님은 4위, 김성유님은 50대 2위! 모두 입상을 했다.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며 대한의 아들들임을 자랑스러워 했다.
 
 

전우들과 함께!

뉴오버팩 팍에서
10/28/13, 월요일, 날씨 맑음 , 온도: 37 F
거리: 8 M, 시간: 1시간20분

날씨가 쌀쌀 하다, 하얗게 서리가 내렸다.
겨울의 문턱에 닥아 온것을 알려준다.
야금야금 닥아온 겨울의 문턱, 달림이의 가장
좋은 계절 놓치면 잡을 수 없다,
주어진 현재의 상태를 최대한 활용 하는 자가
가장 현명한 자다. 기회는 자주오는 것이 아니다
오늘은 어제 장거리 훈련의 피로를 풀려고 전우
들과 함께 8마일 (12.8 키로)를 달리고 왔다

2 M x 4 = 8 M (12.8 키로)

2013년 10월 27일 일요일

오전: 새벽 달리기! 오후: 단풍을 벗삼아 달리기! 총 33 마일!




허드슨 강변에서(총 33 M (53.1 Km)
오전: 4:50 ~ 8:20
10/27/13, 일요일, 날씨 맑음, 온도: 42 ~48 F(5~9C)
거리 22 M (35.4 Km),  시간: 3시간 30분

장거리 계획에 의거 새벽 4시50분에 집을 나섯다,
아직 섬머 타임이 해제 되지 않아 캄캄한  밤중!
눈에 불을 켜고, 길을 따다 허드슨에 도착, 반달이
비춰주는 달 빛과 고요함이, 아득한 추억을 떠
오르게 한다, 100 마일 달릴 때, 미 대륙 횡단 동안
새벽에 눈 비비며 달리던 내모습이 떠 올랐다.
Alpaine(경찰서)에 도착 했을 때, 날이 밝아 오기 시작,
물 한 모금 마시고, 되 돌아 집으로 향했다. 발걸음이
가볍다.계속되는 훈련이 몸을 만들어 가고 있는 듯 하다
건너편에는 알바니로 떠나는 기차의 기적 소리, 허드슨
강변의 강물 소리, 절정에 닺은 단풍 위 비추는 아침
햇살! 나만 감상하기 아까운 자연의 모습이다.

집 ~ Edgewater ~ Exit 1 ~ Alpaine(경찰서) = 왕복 =22 M

오후: 2:30 ~ 4:20
날씨 맑음, 온도: 56 F (13.3 C)
거리: 11 M (17.7 Km), 시간: 1시간50분

날씨가 너무 좋다. 이 때를 놓칠 수 없다.
현철수 박사와 오후에 함께 달리기로 했으나, 시간이
변경되어 12시부터 달려, 내가 도착하니, 훈련을 마치고
있었다. 혼자서 단풍을 벗 삼아 Alpaine(경찰서)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너무 아름다워 사진 작가는 물론, 관광객
들이 몰려 사진 찍기에 바빴다. 주로에도 차량을 세워 놓고
단풍을 즐기고 있어 달리기에 좀은 불편했다.
오늘은 최장거리를 무난히 마치고 집으로 향하니 마음도
몸도 가뿐하다.

Exit 1 ~ Alpaine (경찰서 앞) = 왕복= 11 M (17.7 키로)

2013년 10월 26일 토요일

달리기 실습 훈련!



Ridgewoo 에서
10/26/13,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35F,
거리: 4 M,  시간: 1시간

지난 목요일 강의를 듣고 달리기를 시작하겠다고,
하는 분 6명이 모였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로 기초 달리기를 함께 하려고
Ridgewood로  새벽 6시30분에 도착 함께 달렸다
Saddle River를 따라 Trail Road가 형성 되어 있어, 맑은
공기, 맑은 물, 우거진 숲은 자연 그자체였다.
날이 밝아지자 동네 런너들이 구룹구룹 달리려고
나왔다. 서로 수 인사를 나누며 즐달을했다. 달린 후,
모두 달리기의 예찬론을 나름대로 이야기하고 계속
지속적으로 달릴 것을 약속 하고 헤어졌다.

2013년 10월 25일 금요일

김호성님과 함께 16 마일!

허드슨 강변에서
10/25/13, 금요일, 날씨: 흐림, 온도: 55 F
거리: 16 M, 시간: 2시간30분

좀 늦은 10시에 김호성님과 지속주로 16 마일
(27.8키로)을 달렸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싶다.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가? 조금만 아파도
세상 만사가 귀찮고 싫다.
건강 년령 이것이 중요하다. 달려서 건강하게 살자!
단풍이 절정이다, 다음주 낙엽이 떨어져 차츰 앙상한
가지만 남기고 한해가 저물어 가겠지!

Exit 1~Edgewater ~ Exit 1~Alpaine(경찰서)~Exit 1
= 16 M

건강 달리기 강연!회




건강 달리기 강연!
제목: 건강 달리기
일시: 2013년10월24일, 오후 7:30 ~ 9:30 (2시간)
장소: Ridgewood 장로 교회
          722 East Ridgewood Ave Ridgewood NJ 07450
 대상: 북 미주 기독 실업인회 (뉴저지지회) 회원
참석: 15명
강의: 1) 당뇨병 탈출
          2) 건강과 달리기
          3) 미 대륙 횡단 슬라이드
          4) 질의 응답 및 토론

2013년 10월 24일 목요일

계속되는 강 훈련!

뉴 오버팩 팍에서
10/24/13,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38 F
거리: 13.6 M, 시간: 2시간

쌀쌀한 날씨! 내가 가장 좋아하는 40 F (4 4 C)
이하날씨가 시작되는 듯 하다
어제 장거리 훈련이 영향을 미쳤는지?
6 마일(9.6 키로)를 전력 질주했다.
나는 잘 달리는 줄 알았지만,
속도는 1마일: 8분21초,(1키로:5분18초)로
느림보 달리기가 되어 있었다,
실망하지 말자! 훈련 부족, 더더욱 열심히 하여
내 목포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해보자!

2 M x 2 = 4 M----전우들과 함께
3 M x 3 = 6 M----50분 30초(1 M: 8분21초)
1.8 M x 왕복 = 3.6 M             계: 13.6 M

2013년 10월 23일 수요일

기분좋게 장거리 완주!

허드슨 강변에서
10/23/13, 수요일, 날씨: 흐림, 온도: 45 F
거리 22 M,  시간: 3시간40분

차일 피일 달리지 못한 장거리를 달리기 위해
새벽 5시20분에 집을 나섯다.
홀로 대로를 달리고, 4번의 긴 언덕을 숨 가쁘게
오르고, 내려 달리며, 오른쪽의 허드슨 강변
왼쪽의 우거진 산숲을 지나  Alpine (경찰서 앞)
11 마일( 17.7 키로) 반환점 왔을때 날이 밝아지기
시작했다.
돌아올 때는 바이클족과 한두명의 런너들을 마주
하며 아침 인사를 나누고, 절정에 오른 아름다운
단풍을 보며 나도 저렇게 아름답게 최후를 맞지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집에 도착 했다.
한 여름의 고된 훈련이 오늘 달리기에 밑 거름이
된 것인지? 기분 좋게 무사히 완주 했다.

집 ~ Alpine ( 경찰서 앞) = =왕복 = 22 M(35.4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