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9일 화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06/29/10, 날씨; 맑음, 온도:74 F
거리:5 마일, 시간:50분

날씨가 무덥다! 요즈음 너무 덥다! 허드슨 강변 으로 갔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나뭇잎이 풍성하다
떠날때의 모습은 없고, 온통 진 푸른 숲으로 욱어졌다,
최명석,최현호,이덕재,유세형,이성수,이남석등과 Rich등
달림이들과 함께했다 살아 돌아온 나를 너무 반겨 주어
고마웠다, Edgewater까지 간단하게 왕복하고 돌아 왔다

센트럴 팍에서

06/27/10, 일요일, 날씨 맑음,온도:70 F
거리: 6 마일, 시간: 57 분

미대륙 횡단을 마치고, 회원들과 해후를 위해 5시30분 집을
나서서 조지 와싱톤 다리를 건너 센트럴 팍으로 향했다
4개월만에 찾는 나의 훈련장 센트럴 팍!
앙상한 가지만 있던 나무들이 풍성한 나뭇잎이 하늘을 가렸고,
만나는 회원들의 모습 또한 맑고, 건강했다
만남은 좋은 것, 무사히 돌아와 기쁘고, 반가운 웠다,
한바퀴를 돌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김해종 감독님이
시무하시는 교회로가서, 6,25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제는 서서히 몸을 풀어 원상대로 돌아 가도록
노력하자 !

2010년 6월 26일 토요일

미 대륙 횡단 95 일째 마지막 날

06/25/10, 금요일, 날씨: 말음, 온도: 75~85 F,
거리:18 M, 시간: 5시간

시간: 10시~오후 3시
구간:Ridgefield (한아름)~Broad Ave~Ford Road~GWB
~FT Washington Ave~165 ST~Riverside Dr~115 St
~72 St~West End~11Ave ~42nd St~1 St Ave~UN

Done! 완주! 종착역에 도착했다, 모두를 이기고 돌아 왔다!
사막,산악,고원,평원,이글 거리는 아스팔트, 잔듸밭,자갈길,
온갖길을 달렸고, 땡볕,비,우박, 태풍같은 바람, 모래바람,
자연이 주는 모든 변화를 묵묵히 받아드리며 이기고 왔다,
타고를 시에서 처럼, 각종 역경을 은근과 끈기로 헤쳐서
목표지점 유엔에 도착 했다,
한아름에 시장을 비롯한, 정치인,주민,그리고 나를 후원하는
회원들이 모였고, 경찰이 보를 위해 경찰차가 동원 됐다,
주를 따라 달리는 나와 회원들에게 뜨거운 박수로 맞이 하는
주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를 했다,
한인 교회에 들러 선구자님들께 고마음을 전하고, 목적지
유엔으로 향했다, 잔 리우 감사원장,총영사등 많은 환경객과
취재진들이 모여 있었다, 결승 테이프를 보는 순간 가슴이
터질듯 감격의 순물이 앞을 가려 정신을 잃을뻔했다,
나는 해 냈구나! 드디어 목적지에 골인 하는구나! Done!
모두에게 감사 합니다,
아내를 비롯한 동거덩락한, 동행자, 뒤에서 뒷바라지하신
홍종학등 운영위원, KRRC회원과 각지역 마라토너들,
후원과 성원을 하여주신 모든 동포와, 한국 국민들!
정말 사의를 표하고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어려운 고개 고개를 넘긴것은 그분들의 기원이 있었기
때문 입니다.
이제 좀 쉬고 고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

2010년 6월 24일 목요일

미 대륙 횡단 94 일째

06/24/10, 목요일,날씨: 맑음,온도:68~80 F,
거리: 8.60 M, 시간:1시간40분

시간: 4시35분~6시15분
구간: US 1(Newark)~Jersey City~Ridgefild(한아름)

종착역을 앞둔 하루전! 담담한 마음으로 하루 달리기를
유세형,이덕재,권혜순님과 4시35분부터 시작했다
최종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호사 다마라 했던가? 아내의 입원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오늘 퇴원을 하여 내일 함께 결승점을 밟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병원을 향했다
지금은 완주의 기대 보다 아내의 병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내일은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달려야 한다
더위에 조심하자 !

2010년 6월 23일 수요일

미 대륙 횡단 93 일째

06/23/10, 수요일, 날씨 맑음,온도: 62~87 F
거리: 20 M, 시간:4시간

시간: 4시30분~ 8시30분
구간: US 1 (Metuchen : Islael Cementery)~ Woodbridge~
Rahway~Linden~Elizabeth~NJ 21~ US 1~Herrison Ave
Newark Turnpike (Newark)

내일 모래면 모든일정이 먼길을 달려 온 나의 달리기기가 끝난다,
주위의 차량들이 경적을 울려주면 손을 흔들어 답례를 했고,
만나는 사람에게는 Almost Done! 하며 답변 했다.
길안내를 하기 위해, 이덕재,유세형님이 3시30분에 집에 찾아 오섰고
권혜순님이 운전을 하여 길과 운전에 신경을 쓰지 않고 달리기를 했다,
햇볕이 쏘다지는 더위가 있을때 뒤에서 물도 뿌려주고, 힘들때 용기도
주는 동료가 있어 나는 행복했다.
아침을 먹은후 아내가 복통을 이르켜 병원으로 가서 진단을 받으니
스트레성 위장 장애를 이르켰다, 대륙 횡단을 하며, 스트레스가 싸여
결국 병원에 입원 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만약 잘못 된다면, 대륙 횡단의 의미는 나에게 마이너스를 갖어오는
결과가 될것이다, 무사히 완치 되기를 바랄 뿐이다.

2010년 6월 22일 화요일

미 대륙 횡단 92 일째

06/22/10, 화요일, 날씨 맑은, 온도: 68~85 F
거리: 14.5 M, 시간: 3시간 20분

시간: 4시30분~7시 50분
구간: NJ 27 X Finnegenig~ NJ 27 ~(New Brunswick, Edison,
Metuchen)~US 1 ~ (Beth Islael Memorial Park)

New Jersey도 반을 넘어섯다, 이제 Finish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유세형,이덕재님이 새벽에 도착 길 안내는 물론 동반주를 하여
주셧다, 주로 때문에 고민중이 였는데, 이덕재님의 안내로 문제가
완전 해결되여 달리기에만 열중 할 수있어 너무도 좋았다,
집에서 출발 지점까지 멀지 않아 집으로 끝내고 집으로 향하는 중
아침을 회원들과 함께 Palisades Park에서하고 집떠난지 95일 만에
찾아왔다, 감개가 무량했고 가슴이 뭉클 했다,
모두에게 감사 하고 고마웠다, 3일 남은 여정을 마무리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0년 6월 21일 월요일

미 대륙 횡단 91 일째

06/21/10, 월요일, 날씨:맑음, 온도:65~85 F
거리:25.5 M, 시간:6시간,

시간:5시20분 ~11시20분
구간: PA=Trenton Ave X Velarie ~ NJ= NJ 206 ~
NJ 27 X Finnegans ~(East Brunswick)

16번째주 New Jersey ! 내가거주하는 State 에 입성했다.
고향에 돌아왔고, 내 집이 보이는 듯 하다.
어제에 이어 조카(미경)의길 안내 도움으로 잘 찾아 East
Brunswick에 도착 호털에 숙소를 정하였다
오늘부터는 권혜순님이 운전을 하였고, 제프가 찾아와
점심을 함께하는등 분위기 차체가 확 바뀌는 기분이였다
이런 속에 긴장이 완화 될까? 두려움이 앞선다,
유엔 본부 앞에 도착 할때까지 최대로 긴장하자!

2010년 6월 20일 일요일

미 대륙 횡단 90 일째

06/20/10, 일요일, 날씨:맑음, 온도:57~87 F
거리:17.5 M, 시간: 4시간 10분

시간: 4시50분 ~ 9시
구간: US 1 (Roosevelt Blvd) X Rhawn St~Holme Ave
~Willits Rd~US 13 (Frankford Av~Bristol Pike)
~PA 513 (Hulmeville Rd)~Trenton Rd~US 1 (W
Trenton Ave) ~Trenton Ave X Velarie Rd,

90일째! Phila를 지나고 내일이면 16번째주 New Jersey에
입성하게된다, 뉴욕에 도착 마지막주다.
어제 Finish지점부터 조카(미경)가 운전을하여 마지막 17.5 M을
하여주여 아주 편하게 달릴수 있었다
KBS 한넷 방송국에서 현지 촬영을 끝까지 촬영하였고,
서재필 기념관에서 간단한 기념식을 갖었다, 한영석등 10여명의
회원과, 홍종학, 정환순등 관계자 그리고, 우리 가족들이 참석
하여 그분의 뜻을 되새겨 보았다,
오늘은 피곤을 느낀다, 마지막 유종의 미를 갖기위해 몸에 이상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위험한 상황을 최대로 경계 해 보자!

2010년 6월 19일 토요일

미 대륙 횡단 89 일째

06/19/10,토요일, 날씨:맑음,온도:55~85 F
거리: 28 M, 시간: 6시간30분

시간: 4시5분~ 10시35분
구간: US 1 X Velly Rd ~US 1~Batimore Pike~Universty Blvd (38 St)
Market St~2nd St~US 1 (Roosevelt) ~Rhawn St

에제밤 이장우,노인수님께서 도착하여 동반주를 시작했다,
마라톤 동기로 가장 오래된 친구 이장우, 한창 열을 올리는
노인수, 마라톤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친구와 함께한 달리기
정말 기분이 좋다, 그러나 길을 헤메며 달려야 하는 괴로움도
따랐다, 그래서 조카의 도움을 받아 남은 여정인 PA,NJ.NY등
끝까지 지도를 작성 하였다, 마음 같아서는 30시간내에 모두
달려 도착 하고 싶은 심정이다.
도심을 지날때 교통도 복잡하고, 지리도 간단치 않아 헤메는
일이 다반사이기때문에 달리기에 지장이 너무 많다.
구슬같은 땅방울울 흘리는 동료를 보며 달리기는 참으로
고통을 많이 동반 하는 구나! 새삼 느꼈다.

2010년 6월 18일 금요일

미 대륙 횡단 88 일째

06/18/10,금요일,날씨:맑음,온도:55~85 F
거리:30.30 M, 시간: 6시간30분

시간: 4시30분~ 11시
구간: 3th St(Rt 1 분기점)~Corner Rd~Reedville Rd~
Baltimore Pike (Long wood garden)~Route 1 X Velly Rd

Mike(37)와 동반주 했다, 너무 즐거운 달리기였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달리다보니 30마일을 달려 좋은사람과
즐겁게 달리면 이렇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달릴 수 있어 좋다.
1번도로도 오르고 내리는 것이 심했다.
Media에 도착하여 형님, 조카, 아들을 보니 살아 돌아온 기분이다
그러나 아직 남은 여정을 위해 주로를 찾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가자 뉴저지, 뉴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