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0일 월요일

미 대륙 횡단 49 일째

05/10/10, 월요일, 날씨: 비, 온도:55 ~65 F
거리: 22.5 M, 시간: 5시간5분

시간: 7시15분~12시20분
구간: US 56 (375 M,Amire)~ Osage~Buringame~US 50(397,5 M)

비가 내린다, 그칠까? 기다렸으나 그치질 않는다.
늦게 출발 했다, 어제 짧게 달려서 오늘은 몸이 좋다
그칠줄 모르는 비! 모자를 눌러 쓰고, 땅만 보고 달렸다.
갑자기 개가 나와 덤벼들려고 했다
정면으로 마주 보고 보호차량이 쫒아오니 덤비지 않았다
이제 밤에 달릴때 조심해야 겠다
한참 달리다 보니 도로 순찰 요원이 비가 많이오니
야광 자켓을 입고 달리지 않으면 않된다고 제지를 하여
22.5 마일에서 오늘의 달리기를 마쳤다

2010년 5월 9일 일요일

미 대륙 횡단 48 일째

05/09/10, 일요일, 날씨:흐림, 온도: 35 ~60 F,
거리: 28.5 M, 시간: 6시간40분

시간: 3시50분 ~ 10시30분
구분: US 50( 241 M, Emponia)~Commecial St (KS 99)
~12th St ~ KS 99 ~ US 56 (375 M, Admire)

첫날 첫발을 내딛는 기분으로 출발선에 섯으나,
요즈음 피로가 쌓이는 듯 다리가 무겁고 달리고 싶은 의욕이
갑자기 상실 되었고 날씨 마져 잔득 흐리고 맞바람 까지 불어
더욱 의기 소침 했다, 이래서 얼마나 달릴 수 있을까? 했다
이러면 않되지! 마음을 재무장하여 20마일만 달리고 휴식을
취하고 내일부터 장거리에 돌입하자! 라고 생각했다
주로는 동부의 환경 처럼 푸른 나무가 많았다.
23마일부터 아내가 5마일, 김종호씨가 1마일을 동반주 하여
주어 28마일을 달렸다, 오늘은 좀 휴식을 많이 취해보자!
그리고 내일부터 지난일을 잊고, 뉴욕을 향해 진력을 다해 보자!

2010년 5월 8일 토요일

미 대륙 횡단 47 일째

05/08/10,토요일, 날씨:맑음, 온도:45 ~65 F
거리:40 M, 시간: 8시간25분

시간: 3시45분~12시10분
구간: US 50(301 M, Florence)~Cedar~Elmdale~
Strong City ~US 50(341 M, Emperia)

드디어! Half !반을 넘어섯다!
3,200M의 반 1,601 M을 달려왔다, 이제 줄어든다,
그러나, 전반부 보다 후반부가 체력적으로 많이 소모 되어
있어 힘들것으로 예상 되므로 정신력으로 재 무장 해야 겠다
오늘은 날씨가 추웠고, 구름이 낀어 해를 가릴때 바람과 함께
추위가 몰어 쳤다, 그러나 목표 1,600마일 달성키 위해
40 마일을 달려야 했다.
달리는중 밴의 캡이 빠져나와 내뒤로 굴러 떨어 졌다,
천만 다행으로 마무일은 없었지만 위험했다,
앞으로 남은 일정에 아무일이 없었으면 !
남은 3M아내가, 1 M은 김종호씨가 동반주 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내 생애에 최장거리를 덜렸다

2010년 5월 7일 금요일

미 대륙 횡단 46 일째

05/07/10,금요일, 날씨:흐리고 바람, 온도:48~65 F
거리: 40.60 M, 시간:8시간:8시간20분

시간: 3시50분~12시10분
구간: US 50 (261 M, Halsteat)~Newton(Kansas Ave~1st St
~High St ~14 St)~ US 50(177 M)~Walton~Peabody~
Florence (US 50, 301 M)

예측할수 없는 날씨! 어제 저녘에는 무더 웠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잔득 흐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달릴 수 있을까?
완전 무장하고 출발했다, 정신없이 달렸다,
오늘은 10마일이나 달릴 수 있을까? 왼쪽 발바닥도 괜찮고,
무릎만 아직 완전치 못 했지만 달릴만 해서 오늘은 길게 달릴려고
생각 했는데, 그러나 모두를 참고 달렸다, 10시쯤 부터 해가 나면서
달릴만했다 그래서 40마일을 무난히 완주 했다
오는 도중에 젊은 남녀가 차를 세우더니 여자친구가 당뇨라며
사진 촬영을 요구해 응해주었다, 내일이면 1,600 M!절반을 넘는다!
전반전도 힘들었지만 후반부에는 체력을 보강 하면서 달려야 겠다

2010년 5월 6일 목요일

미 대륙 횡단 45 일째

05/06/10,목요일, 날씨:맑음, 온도:45 ~70 F
거리:35 M, 시간: 8시간

시간: 4시 ~12시
구간: US 50 (226 M)~ Huchinson~Burrton~Halsteat US 50 (261M)

어제는 동남풍이 불더니, 오늘은 동풍! 정면 맞바람이 15~20 M/H
힘이 배가들었다, 들녘에 씨를 뿌리기 위해 밭을 일구는 흙 모래
바람이 온통 하늘을 뒤덮어 특수 안경을 쓰고 달리기도 했다.
예측할수 없는 대 평원의 바람은 원칙이 없이 동서남북으로 불어
나를 괴롭혔으나 자연에 대항하지 않고 이기는 힘이 필요 할 뿐이다
왼쪽 발바닥에는 굳은 살이 생겼다, 양말 때문인가? 새로운 양말을
신어 보아야 겠다.
UN본부에 도착 할까지 몸에 이상이 없어 할 텐데! 관리에 신경 써야지
오늘도 마지막 3마일을 아내가 동반주 해주었다,
밥, 운전,빨래,맛사지,동반주, 등등 1인다역 하는 아내에게 고맙다

2010년 5월 5일 수요일

미 대륙 횡단 44 일째

05/05/10,수요일, 날씨:맑음, 온도:48~70 F
거리:36 M, 시간:7시간50분

시간: 3시55분~11시45분
구간: US 50 (190 M) ~ St John ~Staffod ~ US 50 ( 226 M)

Kansas는 해발이 낮아지는가? 나무도 있고, 개울물도 있다
드넓은 평원에는 밀, 옥수수등 의 식물이 자라고, 한쪽에는
농부들이 기계로 밭을 일구고 있어 삶의 터전을 실감케 했다
5~10마일 사이에는 커다란 정미소가 있어 수획한 곡식들을
도시로 운반하기 위해 철로가 연결되여 있어 기계화된 사회를
증명케 했다
나는 높은 정미소를 목표를 삼고, 달리면 목표를 달성하곤 하다,
무릎은 착지가 나뿔때 아프다, 착지를 교정하며 달리고 달린다.
어제 많이 달려, 36마일로 마감 했다
오랫만에 아내가 마지막 4마일을 동반주 하여 주어 나를 기쁘게
했다, 가끔이라도 끝날때까지 동반주 하여 주었으면^^^^

2010년 5월 4일 화요일

미 대륙 횡단 43 일째

05/04/10,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48~75F
거리: 43 M, 시간: 9시간 20분

시간: 3시 50분 ~ 13시 10분
구간: US 50 (147 M) ~ Kinsley ~ Lewis ~ Belpre ~ Macksville
~ US 50 (190 M)

무릎 통증으로 어름 찜질을하고, 왤까? 고민하다, 운동화를 살펴
보았다, 도로오른쪽 으로만 달리고 있어 오른쪽 뒷축만 마모되었다
새 운동화를 신었다, 세번째다,
처음에는 불편하더니 차츰 통증도 없고, 달리는데 불편함이 없다.
날씨도 따라주어 청명하고 남풍으로 동으로 향하는 나를 동으로
달릴때는 오른쪽 측면에서 북동쪽으로 달릴때는 뒤에서, 남동쪽
으로 달릴때는 맞바람이 불어 주어 나를 도와 주었다.
Kansas는 밀, 옥수수등 농사를 짓는 곳이 많아 초원을 이루었고,
멀리보이는 곳곳에 조그마한 동네를 이루어 밤에는 불빛이 비추고,
낮에는 나무숲이보여 달리는 나에게 목표물이 되어 주었다
어떤일이든 목표가 없으면 정신력이 약화 되기 때문이다.
오늘은 너무 많이, 오래 달렸나?

미 대륙 횡단 42 일째

05/03/10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35~65F
거리: 35M, 시간: 8시간 5분

시간: 4분5분~12시10분

구간: US 283 (44M) ~ Dodge City ~ US 400, 56,283 ~ US 56,50
~ Speaville ~ Offerle (US 50, 56, 147M)

1000 M을 돌파한지 11일 만에 1,400 M 를 통과 했다.
무릎의 통증으로 어제 고생을 하여 오늘은 짦게 달리려고
출발지점을 향해 갔다. 어제밤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렸으나 날씨는 맑았으나 맞 바람이었다.
힘주어 달리려 했으나 무릎통증과, 맞 바람이 제자리 걸음을
하게 하였다.
이제 1/2 를 향하여 줄달음 치는 순간에 나를 왜? 괴롭히는가?
그러나 나의 의지는 꺽지 못할 것이다.
충분한 휴식으로 재무장 하여 완치하고 완주토록 할 것이다.

2010년 5월 2일 일요일

미 대륙 횡단 41일째

05/02/01, 일요일, 날씨: 맑음, 온도:31~65 F
거리: 40 M, 시간:8시간30분

시간: 3시50분 ~ 12시20분
구간:Meada(US 54, 38 M)~ Fowlor~Minesota(US 66 M)
US 283 ( 32 M) ~ US 283(44 M): Dodge City

1,400마일을 눈앞에 두고, 어제 맞바람과 싸우며 달린것이 무릎에
힘이 실려서 그런지? 오른쪽은 약간 통증이 있었지만 왼쪽은 심 했다
출발을 하려는데 설상가상으로 영하의날씨로 추워 손도 시렵지만
무릎도 시려 왔다, 오늘은 5~10 마일만 달려도 좋겠다 생각하고
고통을 참고 달렸다,
5 마일을 달리고 난후 점점 통증이 사라지는 듯했다
가끔 통증은 찾아 오지만 달릴만해서 10 마일을 달리고 물을 한 모금
마시고 또 달렸다 느리기는 했지만 5마일을 더 달렸다
해도 뜨면서 날씨도 풀려 계속 달렸다,
US 54번 도로도 Minesota도시에서 작별하고 옥수수 농장이 펼쳐진
대 평원인 US 283번 도로를 끝없이 달리며 무릎에 온 신경을 쓰며
오늘의 목표 40 마일을 완주에 성공했다
UN본부에 입성 할때 까지 고관절,무릎,아킬레스건,근육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위를 기우려야 한다

2010년 5월 1일 토요일

미 대륙 횡단 40 일째

05/01/10,토요일,날씨:흐리고 맞바람, 온도: 40~65 F
거리: 36.8 M, 시간: 7시간

시간: 4시 ~ 12시
구간: KS 입간판 (1.2 M)~Liberal~Kismet~Plains~Meada(38 M)

오늘이 벌써 5월1일! 40일째 연일 동으로 달려 왔다
해바라기꽃이 상징인 Kansas! "Welcome Kansas"의 입간판에서
출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새벽 4시에 첫발을 내 딛었다.
아차! 왠 맞 바람, 온몸이 얼어 붙는듯 했다.
어제 회원들의 응원 원정 동반주의 기쁨도 있고, 갖어온 갈비로
영양도 충분히 섭취하였으므로 잘 달려 보려고 했다.
맞 바람과 싸우며 다리려니 다리에 힘이 자연 많이 주어 졌다.
20마일을 넘어 서면서 힘들어 지고 허벅지 근육이 땡겼다.
천천히 달려도 맞 바람의 저항력 때문에 에너지는 물론 다리에
힘이주어 지고, 무릎에 무리를 주는 듯 했다,
시간도 많이 흐르고, 힘도들어 36.8 마일로 마일 표시 38에서
오늘의 달리기를 마쳤다. 피곤을 느끼며 무릎에 통증이 왔다.
빠르게 얼름 찜질을 하고, 휴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