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1일 목요일

미 대륙 횡단을 위한 훈련 -5- (204)

미 대륙 횡단을 위한 훈련 -5- (204)

훈련이 마지막을 향하면서, 마음 또한 초조와 긴장이 고조 되고 있다. 오랫만에
어제 휴식을 취했다, 휴식은 휴식을 낳는가? 또 쉬고 싶었으나 마음이 불안했다,
2월7일10시 30분 허드슨 강변에 도착 장거리에 돌입했다,
한번 왕복 하면 5마일! 8번을 시도했다, 한번 왕복 할때 마다 음료수 또는 Power Bar등 먹는 훈련도 겸 했다, 체력에는 문제가 없는 듯 했으나 오후들어
5번째 부터는 외로움이 찾아 들기 시작 했다,
어떻게 이겨 나아갈 것인가? 출발! 하고 앞발을 내딛는 순간 , 달리게 되고, 목표
달성이 되였다, 6번째는 반 이상 지났으니 이제는 줄어드는 느낌 때문에 쉬운듯 했고, 7번째는 이제 2번 남았다, 라고 위안 했고, 마지막은 해가 서산으로 기울었지만 계획을 성공리에 마치는구나? 하는 만족감에 휩싸여 정신없이 달렸다.
달리는 동안 산책 나온 행인은 도대체 몇시간을 달리느냐고 묻는다, 오후 5시 20분에 끝을 내고 집으로 오면서 체력도 중요하지만 정신력은 더 중요 할 것 을
절감했다
요즈음 날씨가 비, 눈등 고르지 못하여 훈련에 지장을 주더니 마침내 메일랜드에
폭설로 인하여 2월14일99번째 도전 예정인 Washington Birthday Marathon대회가 2월 28일로 연기 되였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러면 장거리 훈련을 계속 하기로 하고 2월9일 집에서 출발 허드슨 강변으로 향했다, 새벽5시 겨울 바람이 싸늘 했고, 도로에는 가로등만 켜 있을뿐 고요 했다.
Fort Lee RD를 거처 허드슨강변에 도착 조지 워싱톤 다리밑을 지나 가는데 맞은 편에서 회원들이 오고 있었다
함께 경찰서 까지 왕복 하고는 헤어진후 혼자서 12마일을 더 달리고 집으로 향했다, 동반자가 있을 때와 없을 때를 비교도 해 보았다
장거리 훈련은 거리의 두려움과 시간의 흐름을 잊기 위해서 계속 하면 할 수록 좋을 것 같아 더 멀리 더 오래 해야 할 것 같아 계속 달리고 달려야 한다
또한 오전 오후로 나누어 달려 보며 다음날 달릴 수있을 만큼 회복 되였는가? 점검하며 무리하지 않는 방법은 어떤 것인가? 몸의 변화 상태는 어떤가?
여러 방법으로 훈련했다
그래서 오후에 나아가 5마일을 달렸다, 하루에 5마일을 더 달릴 경우 110일이면 550마일을 더 달리게 되어 그만큼 빨리 완주 하게 된다
그러나 일기는 나의 계획에 차질을 빗게 했다
추위가 계속 되더니 2월10일은 폭설로 휴식을 강요 당 하였고 11일도 오전에
비가 내렸다, 오후에 몸만 풀고 12일에 오버팩 팍에서 또다시 오전 25 마일 오후4마일를 달려 몸의 흐름을 점검 했다
이번 주에는 계획에 따른 훈련을 하지 못했지만 오전 오후 나누어 달려도 좋겠다는 확신이 생겨 몸의 상황에 따라 30~40마일 계속 달리기, 오전 오후
나누어 달리기 등으로 그때 그때 상황과 컨디션에 따라 달려도 좋겠다는 훈련 주 였다.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허드슨강변에서

03/10/10,수요일,날씨:맑음, 온도: 45 F
거리:33마일, 시간:6시간

미대륙 횡단! 코앞에 닥쳤다, 침묵속에 잠기며
초조와 긴장을 넘어 덤덤해 진다.
생에의 앞을 모르듯 내 앞에 펼쳐질 주로도 나는
모른다, 태풍 불지? 땡볕 속에 몸이 익어야 할찌?
전혀 나는 모른다 다만 역경을 이겨야할
내 몸을 만드는 일이다.
유세형님과 오늘은 동반주를 했다.
끝까지 아니 중간이라도 동반주가 있었으면?

2010년 3월 9일 화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03/09/10,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 45 F
거리:30마일, 시간:5시간

새벽 1시와 3시에 눈이 떠져, 푹 자지 못하고있다.
몇번을 일어날까? 말까? 망서린다
6시 30분에 집을 나서 허드슨 강변으로 달렸다
날씨가 너무 좋다 8시부터는 약간 더워졌다
몸의 상태를 보며 강변에 도착하니 눈은 간데없고
쓰러진 나무도 많이 정리 되여 달리는데는 지장이 없다
Exit 1 까지가는중 이남석님과 사모님을 만뵈였고
Edgewater에 다시 왔을때 뒤에서 이성수, 유세형,
김종훈님이 따라 왔다, 오랫만에 뵙는 얼글들이였다.
나는 혼자서 30마일를 달리며 미 대륙 횡단의 꿈을 그렸다
집에서 Edgewater 까지 왕복
Edgewater에서 Exit 1까지 왕복 5회

허드슨 강변에서

2010년 3월 8일 월요일

오버팩 팍에서

03/08/10,월요일, 날씨:맑음, 오도: 38 F
거리:15 마일, 시간3시간

어제100회 마라톤 대회를 잘 마치고 오늘은
몸을 푸는 정도로 달리려고 오버팩팍으로 갔다.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이제는 미 대륙 횡단!
그러나 모든 것이 마음 대로 되지 않아 좀 괴롭다

1.25 X 11 =13.75 M
1.25 X 편도 = 1.25 M 계: 15 M

2010년 3월 7일 일요일

B&A Trail Marathon

Finish 장면
시상식 장면

시상후 회원들과 기념 촬영


시상후 B&A 회장 Dona와 기념사진
100회 마라톤 완주 축하 샴페인!




100회마라톤에 대한 감사 인사!





100회마라톤 출발 장면 !






대회명: B&A Trail Marathon
일시: 2010년3월7일, 오전 7:30
장소:Annapolis MD
날씨: 맑음, 온도: 35 F
시간:3시간 30분4초
순위: 전체:41위, 나이구룹(60~64) 1위
내용: 0, 100회 마라톤 완주,
0, 클럽회원이 프랑카드및축하 기념파티
0, 워싱톤 클럽에서 프랑카드 및 축하 케익
0, 추최측 B&A이미지 추가 Club에서 기념패 증정 기타 등

2010년 3월 5일 금요일

오버팩팍에서

03/05/10,금요일, 날씨:눈발,온도:32 F
거리:10마일,시간:1시간30분

계속되는 굿은 날씨! 주로는 눈 물!
달리기 불편하다
어제 달린 것이 몸을 풀어 주었나?
몸관리 잘해야 되는데!
드디어 마라톤 100회을 달성하게된다
많이도 달렸다.
1.25 X 6 =7.25 M
1.25 X 왕복 = 2.5 M 계: 10 M

2010년 3월 4일 목요일

오버팩팍에서

오전
03/04/10, 목요일,날씨: 흐림, 온도:32 F
거리:20마일, 시간:4시간

요즈음 날씨 때문에 훈련이 엉망이다
주로에 눈과 물 그리고 비,눈! 어제도 날씨를 핑게 삼아
달리지 않아고 오늘도 찌프드하여 몸이 무겁다.
미대륙횡단의 추진도 제대로 움직여 주지않아
정신적 고통도 만만치 않다.
불경기 때문에 모두가 어려워 마음 또한 착잡하다
오늘은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힘들었다.

1.25 X 13 = 16.25 M
1.25 X 3 = 3.75 M(왕복 및 Paliasades Park 한바퀴)

오후
날씨:흐림,온도:48 F
거리:6.25마일, 시간:2시간

두바퀴는 혼자 달리고 3바퀴는 모 부인과 동반주
주로에 눈 물 때문에 운동화가 모두 젖었다.
1.25 X 5 = 6.25 M

2010년 3월 2일 화요일

허드슨 강변 !

03/02/10,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35 F,
거리: 20 ? 시간:3시간

장거리 훈련을 하려고 허리에 물통을 차고 6시에
집을 나서 허드슨 강변으로 향했다.
Edgewater입구에서 다리밑으에 도착하니 아뿔사!
나무가 쓰러져 있고, 눈으로 길이 덮여져 있었다
눈위로 걸어가는데 온통 나무들이 쓰러져 더 이상
갈수가 없었다, 그런데 저쪽에서 이남석님이 오고
계셨다, 둘이서 눈속을 헤치고 같이 Edgewater입구로
다시 나와 River RD를 타고 Exit 1까지 와서 Palisades Ave
서쪽으로 내려와 Grand Ave로 해서 집으로 왔다
눈으로 인해 허드슨 강변의 복구는 오래 걸릴 것 같다

2010년 3월 1일 월요일

오버팩 팍에서, 뉴욕 원로 축구회


03/01/10,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38F
거리:7.5 마일, 시간:1시간30분

어제 경기 때문에 다리가 무거워 풀려고
오버팩 팍으로 갔다
눈이 많이 쌓여 눈위에서 달리기를 하여
몸을 풀고 왔다.
1.25 X 4 = 5 M
1.25 X 왕복 = 2.5 M


뉴욕 원로 축구회 모임


금산 칙 냉면 에서 오후 6시에

미대륙횡단 후원금 전달식을

이영우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갖었다.